매일매일 기도생활(祈禱生活)을 하는 데 필요한 요긴한 기도문(祈禱文)들을 적어 놓은 책. 12㎝x9㎝ 책 크기에 모두 72장(張)으로 되어 있다. 1897년 뮈텔(Mutel, 閔德孝) 주교의 감준으로 발간된 이 책은 ≪성교공과≫의 내용 중에서 하루 일과에 필요한 기도문들이 발췌되어 편집되었다. 내용으로는 성수(聖水)를 찍을 때 하는 경(經) · 성호경(聖號經) · 삼종경(三鐘經)을 비롯하여 조과(朝課) · 만과(晩課) · 영광경(榮光經) · 성로신공(聖路神功) · 연옥도문(煉獄禱文) · 매괴경(玫瑰經) · 찬미경 등이 수록되어 있고, 각 첨례날 미사에 참례하지 못할 때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를 설명한 ‘첨례하는 규식’과 성가회경문(聖家會經文)도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