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요연 [한] 一目了然

19세기에 중국에서 간행된 저자미상의 호교서(護敎書). 호교와 외교인(外敎人)의 개종을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외교인과 천주교인이 천주교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문답(問答)식의 문장으로 서술되어 있고, 내용은 22개 조목의 문답에 걸쳐 천주존재 · 천지창조 · 영혼불멸 · 천당지옥 · 제사문제 등에 대한 해설이 실려 있다. 이 책은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전해져 같은 서명(書名)으로 번역 필사되었으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고, 다만 쿠랑(Courant)의 ≪조선서지≫(朝鮮書誌, Bibliographie Coreenne, t.3, Paris 1896) 3권에 이에 대한 기록이 약간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조선서지≫에 의하면 한글역 필사본은 크기가 12㎝x19.5㎝, 분량이 26장(張)이었고, 번역 원본은 1863년 간행된 상해판(上海版) ≪일목요연≫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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