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이나 예언서에서 발췌된 짧은 구절로 교송과 함께 로마 전례의 미사에 있어 집전 사제가 제단으로 나오는 동안 외지거나 불려진다. 5세기경에 로마의 대성전에서 교황이나 주교가 미사를 집전할 때 성당까지 긴 행렬을 했는데 이 행렬 동안 모든 신자들이 다함께 시편 하나를 외던 데서 유래한다. 7-8세기에 성당 구조로 인해 긴 행렬이 없어지고 짧은 행렬이 시행되자 시편 전체가 아닌, 그날의 축제의 의미와 부합되는 한 구절로 간략하게 되었다. 또한 다른 미사에서도 입당송이 불려 지게 되었는데 주일이나 축일에 따라 고유한 것이다. 입당송은 대사제인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의 제사를 드리려 성전에 들어옴을 환영하는 백성들의 환호소리이다. 즉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의 입당을 환영하는 것이다. 또한 모인 신자들의 일치를 강화하고, 신자들은 입당송을 외움으로써 전례 시기와 축제의 신비를 깨달으며 미사를 준비하게 된다. 입당송은 1570년 미사에 포함되었으며 교황 성 비오(St. Pius) 5세(재위 : 1566∼1572)의 재임 동안에 출판된 새 미사경본에 첨가되었다. (⇒) 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