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서 [한] 典禮書 [라] libri liturgici [영] liturgical books

전례를 위해 교황이 공인한 책. 미사경본(Missale Romanum), 성무일도서(breviarium Romanum), 로마예식서(rituale Romanum), 주례용 예식서(Pontificale Romanum), 순교성인록(martyrologium Romanum), 약식서(memoriale rituum), 성가집(liber antiphonalis), 성사관계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초기 교회시대에는 미사 집전자에 따라 사용하는 전례서가 달랐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전례서가 범람하고 있었다. 때문에 건전한 전통을 보전하기 위한 지침서로서 공인된 전례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많은 전례학자들이 연구를 거듭한 끝에 내놓은 것이 공인된 전례서이다. 그 뒤 전례서는 각 지역의 전례에 지침이 되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시대에 부응한 전례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례를 위한 전례서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교회가 올바른 진보의 길을 걷기 위해 “전례서는 신학적 사목적 역사적으로 신중하게 연구된 이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개정되어야 한다”고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은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공의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1967년부터 이전에 사용하던 라틴어 전례서 대신 한국어로 된 전례서를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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