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중앙동(鎭海市 中央洞) 소재 마산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예수성심. 현 명칭은 중앙동(中央洞)본당이다. 1930년 충무동(忠武洞)에 마산(馬山)본당 관할의 공소가 설립되었으나 1933년 태풍으로 공소 건물이 파괴, 경화동에 새 공소건물이 건립되었다. 8.15 광복 후 본공소에서 미 군종 드레크 신부가 미사성제를 드리게 된 인연으로 현 위치인 중앙동의 일본 사원(寺院) 안국사(安國寺) 건물을 불하받아, 1946년 3월 대구 교구장으로부터 본당 설립인가를 받았고, 초대 담임으로 김경우(金慶佑, 알릭스) 신부가 부임하였다. 김 신부는 4년간 재임하면서 유치원, 사제관, 수녀원을 신축하고 가톨릭 청년회를 조직하였다. 1950년 4월에 부임한 2대 장병보(蔣炳輔, 베드로) 신부는 6.25전쟁을 겪은 후 성모동굴과 자선업체인 성모병원을 설립하고 1953년 전임되었다. 5대 장병화(蔣炳華, 요셉) 신부는 1956년부터 1957년까지 재임하면서 현재의 성당을 신축하였다. 9대 정삼규(鄭三圭, 요한) 신부가 1962년 부임, 현 강당과 유치원을 신축하고 1965년 말 진해시내에 경화동(京化洞)본당을 분할 창설시킴과 동시에 본당명을 중앙동본당으로 개칭하였다. 그 후 1981년 성심회관, 1983년 200주년 회관이 각각 준공되었다. 현재 주임사제는 4대 이종창(李鍾昌, 바르톨로메오) 신부, 신자수는 3,469명(1983년말 현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