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9월에 창간되어 이듬해 10월에 폐간된 월간 종합잡지. 전신인 <가톨기청년>이 1971년 7월호로 폐간된 뒤 체제와 면모를 일신하여 출발한 <창조>는 교회의 현대화에 기여하고, 교회와 사회의 교량역할을 수행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한 기사를 많이 게재하였다. 즉 <창조>는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서 발생되고 있는 한국사회의 모순을 밀도 있게 추적하여,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였다. 특히 소외된 노동자, 농민, 도시 빈민들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필자도 신자에 국한시키지 않고 비신자에까지 확대하여 광범한 의견수렴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러나 유신정권과의 마찰과 재정난으로 1년 1개월만에 휴간하고 말았다. 이 책은 15㎝×21.5㎝판 150면 내외로 발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