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토요일 [한] ∼土曜日 [영] First Saturday devotion

매월 첫 토요일을 기념하는 신심은 1917년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의 성모 발현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토요일은 전통적으로 성모께 대한 신심의 날이며 연중 성모 기념일이 지켜지는 토요일에는 미사와 성무일도를 바칠 때 특별히 성모를 기념하는 고유문을 왼다. 이 신심을 지키려는 자들은 매월 첫토요일에 영성체하고 이 날을 전후하여 8일 이내에 고백성사를 받으며 최소한 15분 동안 로사리오 기도의 한 가지 신비를 묵상하며 로사리오 5단을 외워야 한다.

이 신심은 비록 파티마의 성모 발현 이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으나 그 기원은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신심의 사도인 성 요한 에우데스(St. John Eudes, 1601∼1680)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모를 공경하는 바탕은 성모가 하느님과 예수를 뜨겁게 사랑하신 데 있다. 예수께 대한 공경은 사랑을 사랑으로 갚는 데 있고, 성모공경을 거룩한 그 마음을 본받고 배우는데 있다. 교황 베네딕토(Benedictus) 15세(재위 : 1914∼1922)는 여덟 번 계속 첫토요일의 보속행위를 한 이들에게 임종시에 전대사(全大赦)를 허락하였다. 성모 마리아도 발현 때에, 5개월 계속하여 첫토요일을 지킨 자와 자신의 원죄 없는 성심을 통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보속의 행위를 한 이에게 임종시에 필요한 은총을 중재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 글은 카테고리: 신학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