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저서인 ≪신학대전≫(神學大全, Summa theologica)을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불리오(Buglio, 利類思, 1606∼1682)가 한문(漢文)으로 번역한 것으로 25년에 걸쳐 모두 30권으로 간행되었다.
1권에서 10권까지는 1654년에, 11권에서 16권까지는 1676년에, 17권에서 22권까지는 1677년에, 23권에서 26권까지는 1678년에, 그리고 27건에서 30권까지는 1679년에서 1682년 사이에 각각 간행되었고 또 담고 있는 내용에 따라 주제별로 제목을 붙여 간행되었다. 주제별 제목은 1권에서 6권까지 ≪천주성체≫(天主性體), 7권에서 9권까지 ≪삼위일체≫(三位一體), 10권 ≪만물원시≫(萬物原始), 11권에서 15권까지 ≪천신≫(天神), 16권 ≪형물지조≫(形物之造), 17권에서 22권까지 ≪인영혼≫(人靈魂), 23 · 24권 ≪인육신≫(人肉身), 25 · 26권 ≪총치만물≫(總治萬物), 27권에서 30권까지 ≪천주강생≫(天主降生)이라는 제목이었고 여기에 마갈렌스(Magalhaens, 安文思, 1609∼1677)가 1677년 한역한 ≪부활론≫(復活論) 2권이 추가되어 ≪초성학요≫ 전권이 간행되었다. 1932년 중국 상해(上海)에서 전권이 중간(重刊)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