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추기경들로 구성된 집합체. 추기경들은 개별적으로 여러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세계 교회의 일상 사목에 교황을 보필할 뿐 아니라, 교황의 명령으로 소집되고 사회되는 추기경 회의에서 단체적으로 교황을 보필한다. 추기경들은 또한 특별법에 의하여 교황의 선출을 소관하는 특별한 단체를 구성한다. 이와 같은 임무를 지닌 추기경단이 처음 구성된 것은 12세기이며 단원의 수효는 시대에 따라 다양하였다.
추기경단은 주교계층과 사제계층과 부제계층으로 구별된다(교회법 350조). 주교계층의 추기경은 로마 근교 교회의 명의를 받은 6명의 주교와 추기경단에 가입된 2명의 동방 총대주교로 구성된다. 이들 동방 총대주교는 자기의 총대주교좌를 명의로 갖는다. 사제계층은 로마 외에 교구를 가진 교구장 겸임 추기경들이며, 부제계층은 로마 성청에서 근무하는 명의 주교로서 추기경이 된 자들로 구성된다. 추기경단은 수석 추기경이 지휘하며 그의 유고시에는 차석 추기경이 대신한다. (⇒) 추기경, 추기경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