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캔터베리 대성당을 아우구스티노 대주교가 착공하여 그의 후계자들이 완성하였으나, 1067년에 불에 탔다. 1100년부터 1130년까지 성당 내의 행진과 성인(聖人)들의 유보(遺寶)를 전시하기 위하여 개축하였으나, 다시 1174년에 화재를 입고, 콰이어(choir, 성가대석)는 월리엄의 이름을 가진 영국인과 프랑스인 건축가에 의하여 다시 세워졌다(7411∼1184년). 토마스 베케트(Thomas Becket) 대주교의 유해와 유류품들이 성당의 ‘성삼위 일체 경당’(Chapel of Holy Trinity)에 모셔져 있다. 교회의 중앙부는 1379년부터 건축가 헨리 이벨르(Henny Yevele)에 의하여 수직선으로 개축되었으며, 종탑(鐘塔)은 1500년경 존 와스텔(John Wastell)이 다시 지었다. 캔터베리 대성당은 영국에서 제일가는 성당이며,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장엄 정교하다. 캔터베리 대성당에는 많은 성인과 대주교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 성공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