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dorus(350?∼428). 그리스 교부. 몹수에스티아(Mopsuestia)의 주교(392년). 신학과 성서주석학에 있어서 안티오키아학파의 대표적 인물. 이교도의 수사학을 배운 뒤 친구인 요한 크리소스토모(Joannes Chrysostomus)의 권유로 디오도로(Diodorus)의 은세적 학파에 들어갔으며 주교가 된 이후에는 웅변과 학식, 그리고 정통성에 입각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았다. 신학적 업적은, 구원사업에 있어 그리스도의 인간적 영혼과 자유로운 의지의 활동을 중요시한 그의 그리스도론에 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431년의 에페소 공의회에서 네스토리우스(Nestorius, 451년경)가 단죄된 뒤 ‘불경’이라는 같은 죄명의 화살이 테오도로에게도 겨누어졌으며, 시리아어로 번역된 그의 저서들 때문에 네스토리우스파의 교회에서는 ‘해석자’로 칭송된 반면 사후 125년 만에 열린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그의 글, 삼장(三章) 중 첫 번째 것이 단죄되고 자신은 이단으로 파문되었다. 1932년 그의 시리아어 역 ≪Catechetical Homilies≫가 발간되자 그이 이단혐의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재고되고 있다.
현재 완전히 전해지고 있는 것은 그리스어로 쓰인 ≪Commentary on the Twelve Minor Prophets≫와 시리아어역 ≪Catechetical Homilies≫, ≪Controversy with the Macedonians≫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