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etua et Felicitas(?∼202?). 성녀. 축일은 3월 7일(1969년 이후). 카르타고의 순교자. 순교 당시 페르페투아는 아들이 하나 있는 귀부인, 펠리치타스는 임신중에 있는 노예였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Septimius Severus)의 박해 때 다른 3명의 예비자와 투옥, 감옥에서 세례받은 뒤 투기장에서 참수당하였다. 부친은 페르페투아에게 여러 차례 배교를 종용, 결국 실패하였다. ≪페르페투아와 펠리치타스의 수난사화≫(Passio Perpetuae et Felicitatis)는 대부분 페르페투아 자신(3장∼10장)과 같이 처형당한 이들의 사제 사투루스(Saturus, 11∼13장)에 의해 씌어졌는데 테르툴리아노(Tertullianus)에 의해 편집된 듯하다. 그들과 다른 예비자들의 감옥생활과 순교, 그리고 페르페투아와 사투루스의 환시(幻視)에 대해서 담고 있는데 당시 카르타고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에 대한 기록으로 순교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