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라] Epistola ad Philemonem [영] Epistte to Philemon

사도 바울로의 편지 가운데 가장 개인적이며 짧은 것이다. 그 수신인인 필레몬은 바울로에 의해 입교한 골로사이 교회의 신자였다. 오네시모라는 그의 노예가 도망을 쳤었는데, 후에 옥중에 있는 바울로를 찾았다. 이에 바울로는 오네시모를 본서와 함께 주인에게 돌려보낸다. 이 편지로 바울로는 필레몬에게, 오네시모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를 신앙의 형제로 받아들이라고 권한다. 본서는 개인적 편지이며 분량도 아주 적으나 우리가 초대 교회사를 인식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로 사도의 아름다운 인간성을 잘 보게 된다. 즉 친분과 권위를 조화하며 정답고 재치 있는 그의 어조는 수신인의 마음을 감동시키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편지는 노예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암시한다. 그것은 제도에 대한 혁명이 아니라 그 제도를 내부에서부터 형제적 사랑으로 극복하는 길이었다. 집필 장소에 관한 말이 없는데, 바울로가 에페소 감옥에 있을 때 본서를 썼다는 설을 받아들인다면 그 집필연도는 56년경이다. (晋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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