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광(1756∼1802). 순교자, 세례명은 알렉시오. 충청도 홍주(洪州)에서 백정(白丁)의 신분으로 출생. 1798년 이존창(李存昌)의 인도로 입교한 뒤,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동생과 함께 경상도의 벽촌으로 이주하였다. 1800년 경기도 광주(廣州) 정약종(丁若鍾)의 분가(分家)에서 8개월간 머무른 뒤 상경하였다가 이듬해 체포되어 1802년 2월 2일(음 1801년 12월 30일) 홍주에서 김귀동(金貴同)과 함께 참수(斬首)당하여 순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