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적 고백을 듣기 위한 장소. 초기 교회에서는 교회 내의 어느 장소에서나 성사적 고백을 들었고 중세에는 일반적으로 제대 앞에서 이를 행하였다. 16세기에 들어서면서 고해소는 창살로 가로막힌 간막이 방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교회법(제964조)에 의하면 고해소는 성당이나 경당에 설치하는 것이 적당하며, 고해서에 관한 규범을 지역 주교회의에서 만들어 시행한다. 다만 신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해소를 개방된 장소에 위치하게 하며 고해신부와 참회자 사이를 창살로 가르도록 하였다. 그리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고백은 고해소에서 듣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