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이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사면을 얻고자 고해(告解)를 하기 위한 준비, 또는 다시금 얻는 성총을 길이 간직하기 위한 자발적인 수덕(修德)으로서, 내면적 속죄의식이 외면으로 나타난 표징을 말한다. 여기에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두가지 양식이 있으며, 그 형식에 있어서도 혹은 세밀한 규율에 따라야 하는 것과, 혹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의 두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기도, 단식, 삭발, 속죄를 위한 헌금, 속죄행렬 등으로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