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레아서 [관련]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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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마스 [라] Hermas

2세기초에 로마에 살던 그리스도교 신자. 교부. 아마도 유태인 내지 유대적 교육을 받은 자이며, 그리스어로 환시적(幻視的)인 개심(改心)을 권하는 묵시문학적인 책 ≪헤르마스의 목자≫(Shepherd of Hermas)를 저술하였다. 그는 사도교부(使徒敎父)로 볼 수 있지만, 그 생애에 대해서는 그 자신의 저서에 의하는 것밖엔 알 길이 없다. 원래 로마의 노예였다가 로다(Rhoda)란 부인에게 팔려가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 후 결혼을 하고 상인이 되어 때로는 부정수단으로 축재를 했으나, 박해 때 전 재산을 잃었을 뿐 아니라 자기 자식들에게 의해 밀고 당하였다. 그러나 마지막에서 그를 비롯한 가족 전원이 회개하였다. 그 자신의 서술에 의하면 그는 로마의 글레멘스(30?∼101?, 교황, 사도교부)의 친구, 무라토리 단편 (Muratorian canon)에 의하면 교황 성 비오 1세의 형제, 오리제네스(Origenes)에 의하면 신약 로마서 16장 14절에 나오는 헤르마스와 동일 인물이다.

≪헤르마스의 목자≫는 고대 라틴역에 의하면, 5편으로 된 환시 또는 묵시(visiones), 12편으로 된 경계(警戒, mandata), 10편으로 된 비유(similitudines)의 3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에서는 처음에 노부인(老婦人)이 교회를 대표하는 헤르마스에 묵시를 이야기하고, 제5편의 환시에서는 노부인 대신 한 목자가 회전(悔悛)의 천사로서 등장한다. 이 책의 이름도 이 목자에서 딴 것이다. 제2부에서 헤르마스는 유일신(唯一神)에 대한 신앙 · 성실 · 자선 등 그리스도교 도덕을 가르치고 있고, 제3부에서는 여러 가지 그리스도교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2∼3세기 그리스교회에서는, 이를테면 이레네오(Irenaeus, 리용의 주교), 알렉산드리아의 글레멘스(그리스 신학자), 테르툴리아노(Tertullianus, 서방교회 신학자) 등에 의해서 이 책은 성서와 마찬가지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아타나시오(알렉산드리아의 주교)도 증언하고 있듯이 주로 그 도덕적 가치가 존중되어 영세 지원자들의 테스트로 사용되었다. 시나이 사본에서는 신약성서 다음에 넣어졌으나, 라틴 교회에서는 별로 중용(重用)되지 않았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한 번은 죄를 용서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말하려 하는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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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비지스 [라] Hedwigis

Hedwigis(1174∼1234). 성녀. 축일 10월 16일. 실레지아공 하인리히 1세의 비(妃). 헝가리의 성 엘리자벳의 백모.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안데히스(Andechs)에서 안데히스공 베르톨트 4세의 딸로 태어나 폴란드의 브로츨라프(Wroclw)주 트레브니츠(Trzebnica)에서 죽었다. 독일 키칭겐의 수녀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1186년경 실레지아의 하인리히 1세(1202년 실레지아공이 됨)와 결혼하였다. 헤드비지스의 도움으로 하인리히 1세는 1202년 실레지아 최초의 여성수도회를 창설하였다. 1208년 7번째 자식을 출산한 후 이들 부부는 브롯슬라프의 주교 앞에서 순결을 서원(誓願)하였다. 남편이 죽은 뒤 트레브니츠의 시토회 수녀원에 은퇴하였다. 1267년 교황 글레멘스 4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실레지아의 수호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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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원] Hungary

유럽의 중앙 동부, 다뉴브강 중류지역에 위치한 공산국가. 정식 명칭은 ‘헝가리 인민공화국’. 체코슬로바키아, 소련, 루마니아, 유고슬라비아, 오스트리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9만 3,030 ㎢, 인구는 1,070만명(1982년 추계)이다. 헝가리는 1000년경 독립된 왕국을 이루었으나 이 지역에 그리스도교가 전래된 것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서력기원 초기의 일이다. 순교자의 무덤이나 곳곳에 산재해 있는 소성당 등의 유적들로 미루어 보아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부터 이 지역에서 그리스도교가 번성했음을 알 수 있다. 로마제국이 멸망함과 동시에 이교도들이 이 지역에 대규모롤 이주해 들어왔으나 그리스도 교도들은 신앙을 고수했으며 6∼8세기에는 꽤 큰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존재하였다. 그 뒤 가톨릭은 점점 깊게 뿌리를 내려 2차 세계대전 전에는 헝가리 국민의 대부분이 가톨릭 교도였으나 전후 점차 교회의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1949년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되어 가톨릭 교회는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1960년에 이후 종교활동이 약간 자유로워졌으며, 국민학생의 13%가 종교 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 헝가리는 16개의 교구를 갖고 있으며 국민의 61%인 666만 3,000명(1982년 현재)이 가톨릭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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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맹세 [한] ∼盟誓 [라] perjurium [영] perjury [관련] 맹세

진실을 말하겠다는 약속으로서 하느님의 이름을 부른 다음 거짓을 말함. 이는 거룩한 하느님께 불경을 끼치는 바요, 진리와 정의 자체이신 하느님의 속성을 경멸하는 행위이므로 일찍이 십계명은 이를 금하였고(출애 20:7) 예언자들도 헛맹세를 비난하여 마지 않았다(호세 4:2, 예레 5:2, 에제 17:13-19). 예수는 제자들에게 맹세를 삼가라고 명하였다(마태 5:33-37). 인간은 하느님께 속한 것으로 맹세할 수 없다. 인간은 그것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는 자신이 가르치는 권위를 맹세로 뒷받침하지는 않았으나 산헤드린에서 대사제로부터 맹세를 강요받았을 때(마태 26:63) 그의 사명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맹세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인정하였다.

헛맹세는 그 내용의 경중을 묻지 않으므로 가벼운 거짓을 진실이라고 맹세해도 이에 하느님을 내세우면 하느님께 큰 불명예가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서약한 서원(誓願)을 지키지 않은 일, 하느님 이름으로 저주하는 일 등이 불경이 됨은 물론이며, 상대방이 헛맹세를 할 것을 확신하면서도 상당한 이유 없이 맹세를 시키는 것은 부당하다. 그러나 공직자가 상대방의 헛맹세를 예상하면서도 이를 시키는 행위는 공동선이 요구하는 바이므로 허용된다. (⇒)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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