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서원수도회 [한] 盛大誓願修道會 [라] Ordo [영] religious Order

16세기 이전에 창설된 모든 남녀 수도회는 성대서원수도회(ordo)라고 부른다. 그 회원들은 공동생활을 하면서 가난, 순명, 정결의 성대서원을 한다. 성대서원의 특징은 서원에 반대되는 모든 행위가 교회법적으로 무효가 되는 데 있다. 성대서원수도회는 의전수도회, 정주수도회, 탁발수도회, 성직수도회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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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 [한] 聖德 [라] sanctitas [영] sanctity

성성(聖性)을 구현함. 그리스도교의 성성은 하느님께 기원을 두고 있다(레위 19:2). 하느님의 거룩하심은 그의 능력과 지혜와 자비와 정의와 사랑에서 나타나고 그 역사적 표현은 구세사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이다. 죄스런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강생하신 그리스도는 모든 거룩함의 근원이요 종착점이며, 우리에게 성성을 가르치신 스승이요 모범이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에게 성성을 구현할 능력을 주신 분이다(로마 12:2, 2베드 1:3-11 참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마태 5:48) 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성성의 본질은 대인(對人)관계인 윤리적 차원을 넘어서 하느님과의 관계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덕은 단순한 윤리적 선행이 아니고 완덕(完德)의 추구이다. 이 완덕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요(마태 19:20-21) 그분을 가까이 닮는 것을 의미하며(에페 4:13, 필립 3:8-17), 하느님 사랑과(마르 12:30) 이웃사랑(마르 12:31)으로 표현된다.

완전한 사랑의 실천은 성령의 힘인 은총으로써만 가능하므로(로마 6:22) 성성의 원인은 인간 행위가 아니라 성령의 은총이다(로마 1:16-17, 4:24-25). 한편 인간은 은총에 협력하거나 저항할 수 있는 자유를 지니고 있으므로 거저 받은 성화의 은총에 협력하는 노력으로써 자기 안에 성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 구원의 무상성(無償性)과 은총의 선행성(先行性)을 주장한 바울로가 은총의 도움을 받는 덕행의 실천을 아울러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로마 6:12-14, 갈라 5:16-26). “하느님의 뜻은 여러분이 거룩하게 되는 그것입니다”(데살 4:3) 하신 말씀대로 모든 신자들은 성성에로 불려졌다. 신자들은 신앙과 세례로써 성령과 그 은총을 받아서 하느님의 성성에 참여할 자격과 능력을 받았다. 성직자는 직무수행을 통하여 성성을 실현하고, 부부는 사랑의 공동생활을 충실히 함으로써, 노무자는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협력하는 노동을 통하여,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고난을 주님의 수난에 합치시킴으로써 높은 성덕에 이를 수 있다(교회헌장 제 4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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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한] 聖都 [라] urbs sancta [영] holy city

① 종말에 완성될 교회를 상징하는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 묵시문학은 심판과 구원을 각각 상징하는 두 도시를 대조시킨다. 전자는 허무의 도시(이사 24: 7-13), 교만한 자의 도시(이사 25:2)요, 후자는 하느님 백성의 피난처인 견고한 도시이다(이사 26:1-6). 바빌론은 멸망할 것이며(묵시 17:1-7), 마지막 날에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나타날 것이다(묵시 21:2). 교회가 로마제국의 박해에 직면했을 때 종말론(終末論)은 두 도시의 주제를 발전시켰다. 바울로는 지상의 예루살렘은 천상의 새 예루살렘으로 대체되어 왔다고 강조하였다.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이 영적인 예루살렘을 하느님의 약속의 상속자로 제시한다. 이 천상 예루살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요(히브 12:21), 세례로 하늘의 시민권을 얻게 된(필립 3:20)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가까이 가 있는 곳이며,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성전이다. 지상의 성전은 천상 성전의 모조품이요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히브 8:5).

요한 묵시록은 새 예루살렘을 종말에 완성될 교회의 모습으로 그린다. 지상의 교회는 천상 성전의 신비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이미 그 모습의 일면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이 지상의 전례에 참여할 때, 우리 순례의 목적지인 성도 예루살렘에서 거행되는 천상의 전례를 미리 맛보고 그것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곳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성전과 참된 장막의 사제로서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전례 헌장 8).

② 성좌(聖座)가 위치하고 있는 도시 로마를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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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등 [한] 聖燈

1938년 4월 21일 평양교구에서 창간한 월간지. 신자들의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창간되었다. 발행처는 가톨릭조선사, 발행일은 매월 21일이었고 크기는 타블로이드판, 면수는 4면이었다. 현재 <성등>은 단 한 권도 구해 볼 수가 없어 그 내용, 성격 등을 자세히 파악할 수 없으나 <경향잡지> 제876호(1938년 4월 28일 간행)의 소식란과 <가톨릭조선> 제5권 12호(1938년 9월 1일 간행)의 선전란에 소개된 것을 살펴보면 국내외 가톨릭 뉴스, 논설, 취미, 수양, 신심, 문예 등 매우 다양한 내용을 게재했음을 알 수 있다. 1938년 12월 <가톨릭조선>과 함께 폐간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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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랍 [한] 聖蠟

‘축성된 초’라는 뜻의 옛말. 천주의 어린양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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