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기도 [한] 告白~祈禱 [라] Confiteor [영] Confiteor

사적인 참회의 기도에서 발전된 공적으로 죄를 고백하는 기도. 가톨릭 주요 기도문 중의 하나이다. 고백의 기도는 원래 사제의 사죄경(赦罪經, absolution)과 함께 준성사(準星事)와 준성사가 아닌 고해성사를 위한 틀을 형성하였다. 오늘날에도 교회는 신자들이 고해성사를 받기전 고해를 준비하면서 이 기도를 바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8세기 이후 기도문의 형태를 갖기 이전에는 몸을 깊숙이 굽혀 죄를 고백했었다. 병자의 도유(塗油)와 죽은 이를 위한 교황의 강복 때도 사용되었다. 카롤링거 시대 이래로 종과경의 시작(1956년 폐지된 일시경에서도)에, 고백의 기도와 죄의 용서를 청하는 기도를 드렸다. 또한 사제가 제단에 오르기 전 미사를 준비하는 제단앞의 기도에서도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다시 미사 개회식으로 옮겨와 오늘날 사제와 신자들은 이 기도를 바치며 참회한다.

이 기도는 내용상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즉 하느님과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에게 죄를 고백하는 부분과 상인들과 천사들에게 죄사함을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청하는 부분으로 되어있다. 기도문은 다음돠 같다. “전능하심 천주와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과연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내 탓이요, (가슴을 치며) 내 탓이요, (가슴을 치며) 내 큰 탓이로소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와 형제들은 나를 위하여 우리 주 천주께 빌어 주소서.”

[참고 : 현재 개정된 고백의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세 번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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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성사 [한] 告白聖事 [라] Sacramentum peonitentiae [영] Sacrament of penance [관련] 고해성사

칠성사(七聖事)의 하나. 공용어위원회가 종래의 용어 고해성사(告解聖事)를 고백성사로 바꾸었으나 다수 학자들은 오히려 성사를 통하여 죄의 용서를 받고 하느님 및 교회와 화해한다는 의미를 지닌 ‘고해성사’라는 말이 더욱 적절한 것으로 본다. ⇒ 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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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 [한] 告白錄 [라] Confessiones [영] Confessions

가톨릭 교회 내의 위대한 자서전의 하나. 기원 400년경에 씌여진 이 아우구스티노(St. Augustinus)의 자서전은 불신앙(不信仰)과 마니교(Manichaeismus)로부터 그리스도교 신앙을 갖기까지의 참회(懺悔)생활을 중심으로 엮어 낸 신학체계(神學體系)의 뛰어난 작품이다. 그 중심 제목은 인간의 연약함과 싸우기 위해서는 신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 죄인을 성인으로 바꾸게 하는데는 신의 은혜의 힘이 작용한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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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한] 告白 [라] confessio [영] confession

일반적으로 비밀이나 생각하는 바를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교회에서는 참회자가 고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하여 자신의 죄를 고해 신부 앞에 솔직히 말하는 것을 뜻한다. 교회사에서 일찍이 회중(會衆) 앞에 죄를 공표하는 공적(公的) 고백이 6세기에 서방에서 시행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다수 학자들은 이에 반대하고 단지 보속을 공적으로 이행했을 뿐이라고 하며 오히려 초대 교회 이래 고해신부 앞에 비밀히 죄를 고백하는 사적(私的) 고백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고해성사에서 고백의 대상이 되는 죄는 성세성사를 받은 적이 없는 모든 사죄(死罪)이며 참회자는 이를 기억나는대로 고백해야 한다. 잊고 고백하지 못한 죄도 일괄 사죄된다. 경죄(輕罪)와 이미 고해성사로 용서를 받은 사죄들도 고백하는 것이 좋다(심신고백). 고백은 참회자가 고해신부 앞에서 구두로나 수화(手話)로 해야하고 서신 등의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 언어가 통하지 않을때 참회자는 통역자를 통하여 고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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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한] 告明 [관련] 고백

고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하여 자신의 죄를 표명하는 것. 공용어위원회는 이를 ‘고백’으로 변경하였다. (⇒)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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