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토독시(Orthodoxy)란 말은 그리스어 ‘오르도스’(orthos, 올바른)와 독사(doxa, 의견)의 합성어로 ‘올바른 믿음’을 가리키며 비정통적인 이설(異說, heterodoxy)나 이단(異端, heresy)이 아닌 정통신앙 곧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보존하고 있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사도들에 의해 계승되어온 보편적인 가르침”을 가리킨다. 동방교회들을 에페소 공의회와 칼체돈 공의회를 인정하는 교회들이야말로 ‘성스럽고 보편적인 정통교회’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이야말로 정통신앙을 보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베드로의 계승자인 로마 주교와의 유대를 맺지 않고 있는 동방교회의 신앙이 정통신앙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베드로의 유일한 계승자인 로마 주교의 지도아래 있는 가톨릭 교회가 정통신앙을 보존하고 있음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사실이다.
오르도 [라] Ordo
① 성사 기타 전례 집전을 위하여 성청이 펴낸 여러 예식서의 하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래 미사와 성사의 개정된 부분을 반영하는 새 예식서들이 간행되어 왔다. ② 매일 미사와 성무일도(聖務日禱)에 대한 지침이 간략히 명기되어 있는 전례주년 캘린더. 각 교구나 관구 또는 수도회는 자체의 오르도(Ordo)를 가지고 있다.
오륜대 한국순교자기념관 [한] 五倫臺韓國殉敎者紀念館
한국 순교자들의 순교정신의 증거와 희생의 흔적을 기리면서 이 땅의 후예들에게 순교자들의 정신과 그 사랑의 위업을 전달하기 위하여 1982년 9월에 설립되 기념관. 한국순교복자수녀회(韓國殉敎福者修女會)의 창설 초창기부터 윤병현(尹炳賢) · 홍은순(洪恩順) 수녀 외 많은 수녀들이 순교자들의 유물 서책(書冊) 및 형구(刑具) 등을 수집하여 연구하고 간직해오다가 1973년부터 기념관 설립계획에 착수하여 1982년 개관하였다. 기념관 내에는 순교자들의 유품뿐만 아니라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의 부인의 협력으로 왕실 관계 의상과 장신구 등의 유물도 전시되어 있고, 순교자성당 및 부산(釜山)에서 순교한 8사람의 순교자들의 유해도 이장되어 있다. 또한 한국가톨릭문화연구소도 설립되어 있어 연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동래구 부곡동 산 15의 1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관장으로는 한국순교 복자수녀회의 김옥희(金玉姬) 수녀가 재직하고 있다.
오륜대 [한] 五倫臺
순교자 묘지, 순교자 기념관, 순교자 기념성당, 한국 순교복자수녀회 소재지. 이곳에는 1868년 6월 수영장대(水營將臺)에서 군문효수(軍門梟首) 당한 동래 전교회장 이정식(李廷植, 요한), 그의 아들 이관복(李寬福, 프란치스코), 며느리 박소사(朴召史, 마리아), 조카 이삼근(李三根, 베드로), 이월주(李月柱, 야고보), 차장득(車長得, 프란치스코), 양재현(梁在鉉, 마르티노), 옥소사(玉召史, 발바라)의 묘가 안장된 곳. 이들은 ‘박근기(朴根基) 사건’이 일어나 체포되었으며, 모진 악형에도 배교하지 않고 마침내 순교하였다. 유해는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갈멜수녀원 뒷산 등에 묻혔다가 1977년 9월 17일 이 곳 오륜대로 이장되었다. 오륜대에는 이들의 순교 100주년인 1968년 한국 순교복자수녀원이 설치되었고, 순교복자기념관 및 기념성당도 아울러 건립되었다. 부산시 동래구 부곡동 산15의 21에 있는 복자수녀원 안에 위치.
오라토리오회 [한] ~會 [라] Oratoriani [영] Oratorians
1564년 성 필립보 네리(Fillippo de Neri)에 의해 창립, 1612년 교황 바오로 5세에 의해 공인된 공동생활을 하는 재속사제(在俗司祭) 및 수사의 모임. 수도회는 아니다. 그 후 다년간에 걸쳐 여러 종류의 독립된 공주(共住)생활의 주원(住院)이 존재해왔으나 1942년 연합조직이 결성되었다. 회원인 사제와 수사가 공식서원을 하지 않은 채 공동생활을 한다. 원장(院長)은 3년마다 선출된다. 오라토리오회의 목적은, 특히 학생과 청년들 사이의 사목활동, 설교, 교육에 의해 영적 · 지적 발육을 촉진하는 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