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 소동 – 성지주일 예루살렘 입성을 위해 필요했던 나귀

 예수님의 명을 받고 마을로 간 제자들


나귀를 풀어 가려고 하는데…



1. 나귀를 가지러갔던 제자들이 나귀를 끌고 가려 하자 주인이 말했습니다.


“도둑이야!”


그러자 제자들 왈.


“어! 이게 아닌데…”




2. 나귀를 가지러갔던 제자들이 나귀를  끌고 가려 하자 주인이 말했습니다.


“아니! 왜 나귀를 풀어..”


그러자 제자들은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2대 1.


상황을 파악한 그는 말꼬리를 돌리며…


“풀어….어서 가셔야지요…..”


나귀 한 마리와 목숨을 바꿀 수야 없었겠지요.




3. 나귀를 가지러갔던 제자들이 나귀를  끌고 가려 하자 주인이 말했습니다.


“아니! 왜 나귀를 풀어 가오”


그러자 제자들은


“주께서 쓰시겠답니다.” 하였습니다.


나귀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


.


..


..


.


.


..


.


.


..


 


“30만원입니다.”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어린 나귀. 이 어린 나귀는 메시아가 나타나실 때 타셔야 할 것이므로 아무도 탄 적이 없는 나귀어야 했습니다. 병사들은 말을 탔지만, 가난한 이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타는 전형적인 가축은 나귀였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즈가리야가 예언한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수도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수도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아라, 네 임금이 너를 찾아 오신다. 정의를 세워 너를 찾아오신다. 그는 겸비하여, 나귀, 어린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시어 에브라임의 병거를 없애고 예루살렘의 군마를 없애시리라. 군인들이 메고 있는 활을 꺽어 버리시고 뭇 민족에게 평화를 선포하시리라.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큰 강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시리라”(즈가리야9,9-10).


희생물로 바쳐질 동물은 일상적인 일에 사용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느님을 위하여 한켠으로 치워둔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메시아 왕이신 예수님께서 타시는 동물은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여야 했습니다.






211.229.166.16 요한신부: 마지막 3번에 빠진 말이 하나 있습니다. 30만원이라는 말을 듣자 제자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외상”…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구 했던가요.. [04/03-14:32]
61.83.21.154 김해청: 하하하, 재미있습니다. 신부님^^ [08/04-12:47]

이 글은 카테고리: 예비신자교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One Response to 나귀 소동 – 성지주일 예루살렘 입성을 위해 필요했던 나귀

  1. user#0 님의 말:

    요한신부님!
    신부님은 어디사세요?
    글이 너무 재밌어요^^
    날마다 웃긴얘기만 연구하고 계시나요?
    무슨일을 하시는 신부님인지 너무 궁금해서 게시판글에 집중이 안되요~
    성함과 가능하면 연세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꼬옥이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