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제자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제자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고을에 머물며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루카10,9)하고 선포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병자의 치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제자들이 선포하는 구원의 때를 준비하게 하는 수단입니다. 병자의 치유는 이 구원의 때가 힘차게 도래하였다는 실제적인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때는 사랑을 가지고 선포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서 사랑을 이야기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나눔도 없습니다. 나눔이 없으면서 희생과 봉사를 이야기해서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때는 확신을 가지고 선포해야 합니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내가 받아들이고, 내 삶으로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은 나를 통해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확신을 가질 때 나는 내 삶으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이들은 당연히 입으로만 선포해서는 안 됩니다. 나의 거룩하고 경건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은 비신자들에게 기쁨과 확신을 갖게 합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예수님께서 내 가슴에 담아주신 평화를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때 사람들의 마음은 움직이게 됩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데 알맞도록 내 안에 사랑과 믿음과 확신을 가득 채워 봅시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다해 11-20주일, 연중시기(다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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