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면: 현대교회가 직면한 문제들

4. 현대교회가 직면한 문제들

사회적인 분위기

신앙은 늘 무신론자나 범신론자, 또는 이단으로부터 공격을 당해왔습니다. 무신론자들이 쓰는 흥미진진하고 반 그리스도교적이며 퇴폐 문화를 만들어 가는 책들을 세상에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와 신앙에 호의적이지 않는 문화적 상황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폭력, 차별, 파괴 행위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종교의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폭력들(예를 들면 IS)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종교에 대해서 실망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공감하지 않고 반항하고 있으며(참조: 탕자의 비유) 가톨릭의 가르침을 머리로만 받아들이고 삶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보니 선택의 순간에 신앙보다는 다른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 물질만능주의 안에서 신앙보다는 재물을 선택하고, 그 재물을 통하여 교회를 움직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매 주일 미사에 참례하지만 성체성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더 나아가 주일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신앙공동체 안에서조차 배려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신앙인들의 고민

현대 사회의 사회적 분위기가 종교적이기 보다는 물질만능주의로 흘러가다보니 신앙인들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해 줄 수 있을까? 내 자녀들에게 어떻게 신앙을 물려줄 것인가? 내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지금 신앙인들을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인가?

그런데 이러한 고민들이 존중을 받고, 함께 고민하며 기도하고, 바꿔 나가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신앙에 관심 없고 친교에만 관심 있는 이들은 이러한 문제를 올바로 직시하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가려고 하기도 합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요즘 이만희씨가 설립한 신천지교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공식명칭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으로 1980년 교주 이만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고 전국에 12개의 지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요한 묵시록에 언급된 144,000명을 신천지 신도로 채우면 신천지(새 하늘 새 땅)가 열리고, 신천지 신도들만이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현재 신도 수는 13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격 대상을 가톨릭 신자들이나 개신교 신자들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아예 모르는 이들은 가르치기도 힘들고, 성경 공부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비유 풀이 방식으로 성경을 가르치는데 그림과 도식까지 활용하여 성경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데 상당히 재미있다고 합니다. 또 복잡하거나 추상적이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성경을 해석해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도 흥미를 갖게 된다고 말합니다. 신천지는 대상자를 포섭하면 1:1 복음 방으로 이끌어 12-16차례 교육을 한 후에 신학원으로 인도하고, 신학원 교육은 일주일에 4차례 진행되며 6개월 과정입니다. 신천지는 포섭 대상자가 신천지 교리에 빠졌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자신들이 신천지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습니다. 입교 후에는 청년부, 장년부, 부녀부 등 각 지역, 나이 별로 소속을 갖게 됩니다. 신천지에 포섭된 신자들은 신앙생활을 하던 성당을 떠나지 않고 추수꾼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신천지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신 것이 있습니까? 이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이러한 이단 안에서 우리 청소년들을 보호해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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