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일을 마치신 다음에는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늘 아버지와 함께 하셨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기도는 아버지 하느님과 함께 있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라고 착각하고, 내 뜻에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맞추려하는 불경과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 또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룬 다음, 그것을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그것을 할 수 있도록 나를 써 주셨음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처럼 일을 하기 전에, 일을 하면서, 일을 마친 다음에 기도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배워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