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대영광송

대영광송

성삼일은 최고의 축제일이기에 교회는 크나큰 축제일을 시작하면서 전야제를 가집니다. 이 전야제가 바로 주님만찬 저녁미사의 입당으로부터 대영광송에 이르기까지의 순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전야제에서 교회는 성삼일의 절정인 부활성야의 기쁨이 임박했음을 미리 알리고 맛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성목요일 저녁의 대영광송입니다. 부활성야의 대영광송이 모든 대영광송들 중 최고의 대영광송이라면 성목요일의 대영광송은 이 부활성야의 대영광송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대영광송을 부르는 방식은 부활성야의 대영광송을 부르는 것과 동일합니다.

 

사제가 대영광송을 선창하면 성가대와 회중은 성대한 오르간 반주와 함께 대영광송을 부르기 시작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그와 동시에 종소리를 온 세상에 울립니다. 이 대영광송이 끝나면 전야제가 끝나게 되고 본격적으로 성삼일의 첫날인 성금요일의 수난과 죽음의 신비에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대영광송이 완전히 끝난 후부터 종과 악기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사순시기, 사순시기(주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