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성체를 모시기 위한 준비: 은총지위, 공복제

성체를 모시기 위한 준비: 은총지위, 공복제

성체를 모시기 위해서는 영적인 준비와 육적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영적인 준비는 은총지위에 있는 것으로서 회개와 감사를 통하여 내 마음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성체를 영하기 전에 나는 내 삶을 반성해야 합니다(성찰). 또한 고백성사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화해를 이루어야 합니다(회개). 회개한 영혼은 죄를 뉘우치고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마음으로 성체를 감사히 받아 모십니다.

그리고 육적인 준비로는 성체를 모시기 한 시간 전부터는 공복재(空腹齋)를 지켜야 합니다. 공복제는 영성체 하기 전에 한시간 전부터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미사에 참여하기 전에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다만 환자가 약을 먹는 경우나 목이 말라 물을 마시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영적인 준비와 육적인 준비는 모두 중요합니다. 육적인 준비가 되어야 만이 영적인 준비가 되고, 영적인 준비가 되어야 만이 육적인 준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준비된 모습은 미사에 참례하고 있는 자세로 드러납니다. 경건한 모습으로 미사에 참례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영적인 준비와 육적인 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경건하게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성사로 힘을 얻어 사랑과 나눔과 일치의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나해 11-20주일, 연중시기(나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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