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환과 대림초
대림절의 특징은 대림환과 대림초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림환은 전나무 가지와 같은 푸른 나뭇가지를 둥글게 엮은 환에 4개의 초를 꽂아 만듭니다. 푸른 나뭇가지와 둥근 환은 생명과 공동체를 상징하며 4개의 초는 東․西․南․北, 곧 온 세상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생명을 얻고 있는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들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는 말씀처럼 그렇게 주님의 빛으로 세상을 비출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님의 빛이 온 세상에 비추어질 때 주님께서는 다시 오십니다. 구원을 주시기 위해 오십니다. 그러므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깨어 있는 신앙인들에게” 대림시기는 기쁨의 시기입니다.
또한 대림초는 대림 제1주일에는 한 개의 초에, 2주일에는 두 개의 초에, 3주일에는 세 개의 초에, 마지막 4주일에는 네 개의 초에 모두 불을 밝힙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성탄이 가까울수록 빛이 더욱 밝게 빛나,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