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영원한 평화의 하느님 나라로 모든 민족들을 모아들이시리라.


대림 제1주일(12/2)


    입당송
    주님, 주님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나이다. 저의 주 하느님, 주님께 의지하니 제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제 원수들이 저를 두고 기뻐 날뛰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아무도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이다.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전능하시니,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저희가 이 세상에서 옳은 일을 하며,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게 하시고, 마침내 하늘 나라에 들어가, 그리스도 곁에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평화는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그러나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다.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평화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무기를 버린다고 평화가 오는 것도 아니다. 주님께서 사람들과 민족들 사이를 중재해 주실 때 가능하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빛의 행동을 하라고 강조한다. 그것이 무엇인가? 욕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갈 때 품위 있는 삶이 된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 영원한 평화의 하느님 나라로 모든 민족들을 모아들이시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1-5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이다. 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5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우리는 기뻐하며 주님의 집으로 가리라. ○ “주님의 집으로 가세!” 사람들이 나에게 이를 제 나는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이미 우리 발이 서 있노라. ◎ ○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도다, 주님의 지파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함이 이스라엘을 위한 법이로다. 그곳에 재판하는 왕좌가,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도다. ◎ ○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화를 빌어라. “너를 사랑하는 이들은 평안하여라. 네 성안에 평화가, 네 궁궐 안에 평안이 있으리라.” ◎ ○ 내 형제들과 벗들을 위하여 나 이르노라.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 주 우리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너의 행복을 나는 기원하노라. ◎
    제2독서
    <우리의 구원이 가까워졌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3,11-14ㄱ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이미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밤이 물러가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Allegri Miser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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