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사순 제4주간 월요일(3/3)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왕실 관리의 아들을 살리신다. 신분 때문에 그의 아들에게 기적을 베푸신 것이 아니다. 관리의 겸손한 믿음이 주님의 기적을 모셔 왔을 뿐이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복음).
    복음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43-5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시자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그들도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께서 축제 때에 그곳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 카나로 다시 가셨다. 거기에 왕실 관리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카파르나움에서 앓아누워 있었다. 그는 예수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시어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그 왕실 관리는 예수님께 “주님, 제 아이가 죽기 전에 같이 내려가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을 묻자, “어제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 아버지는 바로 그 시간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시어 두 번째 표징을 일으키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들은 대로, 예수님께서는 왕실 관리의 아들을 살리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왕실과 연관된 인물은 힘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선 겁니다. 그는 급했습니다. 아들을 살려 주십사고 간곡히 청합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익히 들어 왔던 게 분명합니다. 숱한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평판이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었습니다. 손가락질을 받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병자들은 대개가 불치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만나 주셨습니다. 그들의 요구를 대부분 들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왕실 관리라고 특별히 대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신께 다가왔던 많은 사람 중의 하나로 여겼을 뿐입니다. 그의 아들을 살리면서 특별히 부탁하신 것도 없습니다.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라는 말씀도 없었습니다. 도움이나 편리함을 청하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왕실 관리도 예수님께는 그저 민중의 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을 전해야 합니다. 그분을 전하면서 편리한 쪽만 찾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권력이나 힘 있는 쪽에 기대려 해서도 안 됩니다. 자신의 아들이 나은 것을 보고 그 관리와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고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의연한 모습을 그들 역시 느꼈을 겁니다. 전교는 당당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위축된다면 아니 함만 못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J.Scott-주의 크신 은혜 / 한국 Ecclesia 남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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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주님!

    장미주일인 오늘 판공성사를 봤습니다

    사실은...
    아직도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지만 미사만큼이라도
    기쁘게 참례하고 싶은 마음에 성사를 봤습니다
    판공성사 역시 제대로  성찰도 하지 못했지만
    저의 고백을 들으신 신부님의 말씀에 많은 위로를 받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남편과 미사참례를 하니 마음도 안정이 
    되는 것아 기뻤습니다
    미사시간동안 분심도 들었지만 당신께서 예쁘게 봐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기쁘게 미사참례를 했습니다

    그리구요 주님!

    오늘 제가 영성체를 하면서 당신께 간절한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면서 당신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쉬울 때만 당신께  매달리는 저의 이기심과 기복신앙이
    부끄러웠기도 했지만 그런 저의 마음또한 당신께서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도 조금은 들었지만 ...
    저의 신앙의 그릇이 작다는 생각에 반성을 하며 
    미사참례를 하였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말씀에 위로를 받으며 당신의 자녀답게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저는 오로지 주님만 신뢰하나이다 주님께서 저의 가련함을
    굽어보셨기에 저는 주님 자애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시편 31(30),7-8 )

    아멘

    ♬ 주님의 기도/김정식

  2. user#0 님의 말:

     

    제 자식이 죽기 전에 같이 좀 가 주십시오

    -고관의 아들을 치유하시는 예수님-

    1.말씀읽기: 요한4,43-54

    왕실 관리의 아들을 살리시다 (마태 8,5-13 ; 루카 7,1-10)

    2. 말씀연구

    자식의 죽음 앞에서 태연할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그것이 바로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어디 용하다는 의원이 있다면 아무리 먼 길이라 할지라도 단숨에 달려갈 것이다.


    43 이틀 뒤에 예수님께서는 그곳을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언제는 벼랑에서 밀어 버리려고 하더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하신 일들을 보더니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예수님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속도 참 좋으시네요. 당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계시니. 나자렛에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갈릴래아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두 번 다시 만나기 싫은 사람들이 아닐까요?


    44 예수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사람들의 불신 속에서 많은 기적을 행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 청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안다고 할 때, 그것이 정말로 알고 있는 것인지 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고 교만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언자가 자기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45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시자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그들도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께서 축제 때에 그곳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갈릴래아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병자를 일으키시고, 당당하게 백성의 지도자들을 혼내시고, 성전을 정화하시고…, 그런 예수님을 이제는 자신의 동네 사람이라고 하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46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 카나로 다시 가셨다. 거기에 왕실 관리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카파르나움에서 앓아누워 있었다.

     카파르나움에서 카나까지는 33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 당시 그 먼 거리를 단숨에 달려온 아버지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 보아야합니다. 아들을 살리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그는 예수님에 관한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로 달려왔던 것입니다.

     

    47 그는 예수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시어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였다.

    아버지는 예수님께 청을 합니다. 아들이 죽기 전에 제발 같이 가 달라고. 그 고관은 예수님의 능력이 멀리 있는 자신의 아들을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같이 가 달라고 청하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잘 몰랐습니다. 그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48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이런 고관에게 예수님께서는 그의 마음에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아니 주변에 있는 갈릴래아 사람들에게도 마음이 변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저 보고야 믿으려고 하는 사람들. 온전하게 믿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고 있으니 아버지의 말씀을 믿는다면 예수님께 온전히 믿음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49 그래도 그 왕실 관리는 예수님께 “주님, 제 아이가 죽기 전에 같이 내려가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래도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 매달립니다. 예수님께서 가셔야 만이 자신의 아들이 죽지 않고 살아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왕실 관리도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는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예수님께서는 고관의 청을 물리치지 않으십니다. 그의 불쌍한 처지를 가엾게 여기신 것입니다.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라고 그 고관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 고관은 그 말씀을 듣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같이 가 달라고 청하던 고관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집으로 향한 것입니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말하였다.

    집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고관이 아들이 살아났기에 “더 이상 수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주인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가족 중에 누구도 예수님께서 그 아들을 살려주셨다는 것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오직 고관만이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 고관을 통해서 그 가정에 믿음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웃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고관의 아들을 치유하신 이유는?

    1. 33킬로미터를 걸어가기 귀찮아서.  2. 아이의 아버지에게 믿음을 키워주기 위해서.

    3. 예수님 마음이니까.

    <만일 내가 예수님이었다면 귀찮다고 하면서 그냥 말씀으로 고쳐줬을 지도 모르겠다^*^.>


    52 그래서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을 묻자, “어제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들이 치유되기를 믿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믿고 돌아갔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집으로 향하고 있을 때 다행히 자신의 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53 그 아버지는 바로 그 시간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

    그 고관은 예수님께서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하고 말씀하신 순간 아들이 나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고관과 가족들, 기쁜 소식을 전해 줄 종들, 그들은 엄청난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제 그들 마음에는 불신은 사라지고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죽어가던 아들을 살린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감사할까요? 죽음에 처한 아들을 살려준 예수님께. 그래서 그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5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시어 두 번째 표징을 일으키셨다.

    예수님께 청을 드려서 거절당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나는 늘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늘 끊임없이 예수님께 매달리며, 예수님의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나를 통해서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기적, 나눔의 기적, 용서의 기적, 배려의 기적 등…,


    3. 나눔 및 묵상

    1. 내 자녀가 아프다면, 그래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나는 그 수고를 기꺼이 할 것입니다. 그런데 내 부모가 아프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2. 고관의 마음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함께 가자고 했다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도중에 아들이 나았다는 말을 듣고 전적으로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고관의 마음의 변화를 함께 이야기 해 보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예수님께로 믿음이 커지게 되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3. user#0 님의 말: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
    말씀에 고관의 믿음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저의 믿음은 어느 정도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을 믿는다고 열심히 입으로는 하지만 정말 믿고 있는지
    당신의 말씀이면  무조건 믿었는지...

    아니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쉬울 때만 당신을 믿었습니다
    제가 필요에 의해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사실 사랑이라고 말씀드리지도 못하지요
    저의 사랑은 이기적인 사랑이니까요
    저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니까요
    필요에 의해서 아쉬울 때만 하는 세속적인 사랑이지요
    말씀한마디에 무조건 믿고 떠난 고관처럼 그렇게 사랑해야 하는데
    저의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세속적인 하찮은 사랑입니다
    저에게 진실한 사랑이 없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지요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저에게 고관처럼 당신의말씀 한마디에 믿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말씀 한마디면...
    그런 믿음이 저에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기적이며 세속적인 사랑이 아닌 의심하지 않으며
    계산하지 않으며 무조건 믿는  그런 사랑이 저에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아멘

    ♬ Canto Gregoriano-SalveRegina[Solemne]


    
    

  4.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님! 새로나게 하소서~!!!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

    신앙생활 하면서 주위를 살펴보면 오늘의 말씀처럼 가족 중의
    어느 한 사람이 신앙의 씨앗을 뿌려 전 가족이 성가정이 되는 가정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 가정을 보면 참으로 부럽기 짝이 없지요.

    아들의 치유로 온 집안이 믿음의 집안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가정에도 그렇게 쨍! 하고 해뜰날이 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우선 저 자신부터 부단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라고 단 한마디 하셨을 뿐인데도
    그 말씀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믿었기에 기적이 일어난것처럼
    제 마음에도 그런 한결같은 믿음으로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저 혼자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옆도 보지 않으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나 봅니다.
    왜 좋은길로 가자는데 자꾸 딴지를 걸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어
    화가 치밀어 오르곤 했었는데…
    달리던 걸음을 멈추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는 저의 신앙생활을 따르려니 조금 힘에 겨웠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해야하는데…
    저 좋다고 하고싶은대로 너무 채찍만을 휘두른건 아니었을까?
    하는 데 까지 생각이 미치자 자꾸 튕겨져 나가려 했던 가족들의 마음이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조금 쉬엄쉬엄 가기로 .. 한 걸음씩만 천천히 걸어보기로
    하고 조바심내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독거려 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메아리가 되돌아 오리라
    기대하면서요.

    주님!
    저에게도 한 말씀만 해주소서.
    루실라야! 너희 가정도 머지않아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진정한 성가정을 이루게 되리라….아멘.

  5. user#0 님의 말: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
    말씀에 고관의 믿음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저의 믿음은 어느 정도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을 믿는다고 열심히 입으로는 하지만 정말 믿고 있는지
    당신의 말씀이면  무조건 믿었는지...

    아니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쉬울 때만 당신을 믿었습니다
    제가 필요에 의해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사실 사랑이라고 말씀드리지도 못하지요
    저의 사랑은 이기적인 사랑이니까요
    저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니까요
    필요에 의해서 아쉬울 때만 하는 세속적인 사랑이지요
    말씀한마디에 무조건 믿고 떠난 고관처럼 그렇게 사랑해야 하는데
    저의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세속적인 하찮은 사랑입니다
    저에게 진실한 사랑이 없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지요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저에게 고관처럼 당신의말씀 한마디에 믿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말씀 한마디면...
    그런 믿음이 저에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기적이며 세속적인 사랑이 아닌 의심하지 않으며
    계산하지 않으며 무조건 믿는  그런 사랑이 저에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아멘


    ♬ 혼자가 아닌 함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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