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사순 제5주간 금요일(3/14)


    말씀의 초대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제거하려 한다. 하느님을 모독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모르기에 그러한 행동을 감행한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건만 그들은 노력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씀을 곡해하고 그분의 행동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지독한 아집이다(복음).
    복음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1-42 그때에 유다인들이 돌을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지의 분부에 따라 너희에게 좋은 일을 많이 보여 주었다. 그 가운데에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에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당신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다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요르단 강 건너편, 요한이 전에 세례를 주던 곳으로 물러가시어 그곳에 머무르셨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분께 몰려와 서로 말하였다. “요한은 표징을 하나도 일으키지 않았지만, 그가 저분에 관하여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모르기에 돌을 던집니다. 예수님을 몰랐기에 유다인들은 그분께 돌을 던지려 했습니다. 그들의 무지는 결국 십자가의 죽음을 초래합니다. 종교 때문에 살인을 계획한다면 광신입니다. 미친 믿음입니다. 자신들은 의로움을 내세우지만 현실은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내가 죽이려 들면 상대도 나를 죽이려 듭니다. 내가 남의 종교를 비난하면 그쪽도 내 종교를 비난합니다. 믿음이 아니라고 우기면 마찬가지 결과가 돌아옵니다. 역사에서 수없이 반복된 사실입니다. 종교에도 예의가 있습니다. 아무리 종교가 아닌 듯 보이더라도 기본 예의는 갖추어야 합니다. 종교를 떠나 해석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문화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짓밟고 없애려 드는 것은 바른 종교의 모습이 아닙니다. 서양 종교가 남미에서 얼마나 우수한 문화를 말살시켰는지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 종교가 아니라면 무조건 마음을 닫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자세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 모두가 예수님께 돌을 던지려는 유다인들의 행위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너, 거기 있었는가? / 로저 와그너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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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주님!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입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여 잠을 청해보지만 
    복음묵상을 하지 않아 뒤척이다 잠자는 것을
    포기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복음말씀을 읽고 또 읽어봐도 묵상이 되지 않네요
    마음만 산란하고...

    저의 마음이  그래서인지 당신이  처량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외쳐도 당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헬레나...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 당신의 가슴에 비수를 꼿는 헬레나...
    미사를 하면서도 언제나 분심이 드는 헬레나....
    왜 그럴까?....
    당신이 좋아 당신의 집에서 당신을 찬미하는데....
    왜 자꾸만  분심이 드는지...

    답답합니다
    미사참례를 못하면 못해서 답답하고....
    미사참례를 하면서도 분심이 들어 답답하고....
    자꾸만 세속의 근심걱정으로 당신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려울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도 당신인데....
    왜 기도가 되지 않을까요?

    주님!

    요즈음....
    저의 미래가 불안하다는 생각에  답답합니다
    쓸데없는 공상과망상으로 당신께 기도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아니!
    당신께 매달리려는 노력조차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근심걱정만 할 뿐...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당신께 기도하지 않으면서 세속의 근심걱정으로 쓸데없는 공상을
    하니 마음이 산란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마 차차마귀가 들렸나봅니다
    기도해야 하는데.....
    당신께 매달려야 하는데....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말씀이 저에게 하신말씀 같아 착잡합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당신께 기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려울때 당신께  매달리기 보다 세속적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저의 못난 행동으로 당신께 돌을 던지는 일이 없기를 기도해봅니다
    사랑이신 당신께서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쓸데없는 근심 걱정과 망상까지 모두 없애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순간부터라도  근심 걱정 모두 잊고 당신만을 
    믿으며 저의 모두를 당신께 봉헌할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이 곤경 중에 내가 주님을 부르고,내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였더니,
    당신 궁전에서 내 목소리 들으셨도다. 도움 청하는 내 소리 그분 귀에 다다랐도다.

    아멘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묵상하며 ♬ 너, 거기 있었는가? / 로저 와그너 합창단


  2. user#0 님의 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동안의 저의 신앙생활을 생각해봤습니다

    세례를 받기 전 예비자였을 때
    처음 세례를 받았을 때
    세례를 받은 후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요즈음
    어느 때가 가장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실했는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가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0여년을 신앙생활을 한 요즈음도 당신을 진심으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가끔 씩은 당신께 의지하기보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때는
    가끔 씩 아주 가끔 미신 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께 죄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요행을 바랄 때가 있으니
    아직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마음이 그러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요행을 바라기도 하고
    신앙생활에 굴곡이  많다는 사실이 죄스럽습니다
    신앙 따로 생활 따로 어느 때는 제가 신앙생활을 폼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할 때도 있지요
    하지만 그런 생각도 복음을 묵상할 때와 고해성사를 할 때
    성찰을 하면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제 멋대로 제 의지대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외인권면이나 냉담자 회두를 할 때는 
    열심한 신앙인처럼 자신을 과대포장하며 열을 내곤 합니다
    당신을 믿지 않으면 영생을 얻지 못한다고 협박(?)까지...

    가관이지요? 주님!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아직까지는 제가 얼마나 위선자인지 들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교우들도 제가 엄청 열심한 신앙인으로 생각하지요
    가슴 속에는 양심이 찔리지만 내색을 하지는 않습니다
    위선자라는 사실이 탄로날까봐
    포장에 또 포장을 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말씀에 가슴이 뭉쿨합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믿고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기도 했지요
    한편으로는 아직도 당신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입으로만
    당신을 사랑한다고 떠들어대는 저의 위선을 반성해봅니다
    다짐도 했지요
    이제부터라도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야겠다고
    요행을 바라지도 말고 미신을 믿지도 않으며 당신의 자녀답게
    날라리신자가 아닌 진정한 신앙인으로 살아야한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세례를 받았을 때의 기쁘고 순수했던 그 마음으로
    당신을 믿어야 한다고 ...
    의심하지도 않으며 당신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아멘


    ♬ 임의 노래 5집 5. 눈앞에 계신 예수

  3. user#0 님의 말:

     

    끝까지 믿지 않는 유다인들!

    자신들의 편견과 아집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 안쓰럽기 까지 하면서

    혹여 저의 모습은 어떤지를 생각해 봅니다.

    믿지 못하고 어떻게든 옭아매려 하면서 하느님을 모독한다고 합니다.

    허긴 나와 맞지 않는다고 건강한 이를 병들게 만드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러면서 끈질기게 그를 모독하고 매도합니다.

    건강한 사랑에서 나옴인데,

    형식적이고 하느님을 위한 열심히 아니라 하면서 상처를 줍니다.

    옆에 함께하는 이들은 구경하면서 관망하지요.

    돌을 던지는 이는 분명 몇인데

    막아줄 수도 있는것인데~~~

    유다인들중에 대다수가 그렇지는 않았을 것인데~~

    니코데모 같은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용기가 없었던 걸까요?

    아니면 은총보다 인간의 복수가 두려웠던 걸까요?

    허긴 저도 그 무리중에 한명일수도 있겠지요.

    바로 앞에 있어도 저의 무지 때문에 바로보지를 못합니다.

    똑똑하다고 하여도 저의 마음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함이겠지요.

    몰라서 받아들이지 못함보다 알면서 다른 아집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함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이젠 압니다.

    제가 처음 영세를 받고는 오늘의 유다인의 모습이었는데~~ ㅎㅎ

    이젠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버지의 은총에 아주 푹 빠진 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사랑에 젖어 감사하는 저이긴 하거든요.

    고집쟁이 저의 아집도 물거품이 되어 사라진지 오래랍니다.

    이젠 감사로 아버지께 인사드리며 하루하루를 고백할 수 있는 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철없는 저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허긴 아직 멀었지요.

    근데 중요한 것은 아버지께 드리는 저의 사랑고백이

    제 삶의 덤으로 얹어주심을 깨달았답니다.

    은총이요~~~~ ㅎㅎㅎ

    그래서 더 분주히 기쁘게 움직입니다.

    저의 잘못으로 아버지께서 저도 모르게 떠나가실 까봐서~~~

     

    사랑이신 아버지!

    하느님을 모독한다 하면서 유다인들이 돌을 던지려 합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바로 앞에 있음에도 그들은 깨닫지를 못합니다.

    그러면서 하느님을 모독한다고 ~~~~

    아무리 발버둥쳐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함인데

    그리하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혹여 저는 어떤지를 되돌아 봅니다.

    함께 봉사를 하면서 진정으로 아버지의 자녀임을 인정하고

    그의 잘함을 칭찬하면서 그를 인정해 주었는지를~~

    어떤 경우에도 불인정에서 그를 없앤다 하여도

    그의 명성까지 지울수는 없는 법인데~~

    아버지!

    부족한 저이지만 늘 바로보게 하시어

    잔잔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늘 아버지를 바라보게 하소서.

    잠시라도 교만에 빠져 아버지의 맘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게 하시어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빠져 우는 저가 되지 않게 은총주소서.

    아멘.

  4. user#0 님의 말:

    오늘 복음 말씀에서 주님께서는
    “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라고 하신다.
    오늘은 이 구절의 말씀이 너무 어렵게 다가왔다.
    그래서 성서주해집도 보고….깊이 묵상도 해 봤다.

    또한 이 말씀을 묵상하다보니
    아주 오래전 문선명교회에 다니는 사람과 대화했던 말이 기억이 났다.
    그는 오늘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내게 문선명씨가 그리스도와 같은 메시아라고 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혔던 기억이 있다.

    암튼 내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전교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성경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적으로 성숙시켜야 되겠다는 사실도 깨달아 보았다.
    그래야 아무리 어려운 말씀도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갈수록 복음 말씀이 어렵다.
    특히 오늘같은 말씀은 더욱 어렵게 다가온다.
    그래서 자신의 부족함을 절실히 깨닫는 오늘이기도 하다.
    감사한 일이다.

    좌우간 오늘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는 모두 신” 이다. 라고하신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무척 힘들었다.
    지금에서야 조금이나마 이해가 됐다.
    이해가 된 이유인 즉
    인간이 하느님의 말씀안에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고
    그 분의 신성에 참여한다면 인간은 스스로 하느님은 될 수는 없지만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의 영원성에 함께 동참할때
    인간도 영원한 신들이 되는 게 아닌가…이렇게 이해가 했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이렇게 이해한 저는’그리스도’ 일까 생각해 봤다.
    어제만 해도 주님만이 그리스도라 생각한 내가 어찌 감히 그런 생각을 했었겠나…
    그분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분은 될수 없다고…
    이렇게 지나친 겸손은 교만임을…

    그러기에 나는 아직 내가 그리스도화 되지 못했음을 알았다.
    잘못 묵상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스도의 세례를 통하여 성령을 받은 사람은
    모두가 그리스도라고 배웠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살았기 때문일게다.
    아무튼 내 마음은 주님이 지어주신 작은 궁전이고
    그분이 머무는 곳이기에 나는 그리스도임을…
    그러나 그분처럼 살지 않고 그분을 닮지 않는다면
    나는 그리스도가 될수 없는 것 또한 느껴본다.
    궁극적으로 그분처럼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되야한다는 것인데…
    확고한 믿음이 중요하리라.

    오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성모님처럼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라는 믿음을 간구해 본다.
    그분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강한 믿음으로 고백해야 겠음을…
    또한 이렇게 그분과 하나 되서 그분과 함께 수난을 당하는 고통마저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사는 내가 되야겟음을 다짐해 본다.

  5. user#0 님의 말:

    “그 가운데에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주님!
    오늘복음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저의 신앙생활이 반성이 되었습니다
    처음 당신의 자녀가 되고 싶어 스스로 성당을 찾아가서
    교리를 받고 예비자교리를 받는 중에 외인권면까지하여
    세례를 받게 했던 일…
    제가 성당에 예비자교리를 받는다는 말에 절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자신도 학생 때 세례를 받았지만 외인과 결혼을 하고
    조당에 걸려 성당에 다니지 못한다고 하여 증인을 서주고
    조당을 풀게 해주어 성당에 함께 다니게 되었던 일…
    그 후 친구의 남편도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여
    저보다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며 성가정을 이루게 되어
    기뻤던 일들…
    신앙생활을 하면서 외인권면을 많이 했다고 선교상을 탔던 일…
    이런 저런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그렇게 20여년을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즈음….
    봉사활동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산란합니다
    죄책감에 마음이 상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교우들을 보면
    부럽고 주일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저의 처지가 비관이 됩니다
    그렇다고 기본적인 기도마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지요
    입으로만 시간이 없어서 여건이 되지 않아서 등등…
    온갖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자신의 처지만 힘들다고 비관하면서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 기본적인 기도마저 하지 못하고 있지요
    이런 저런 핑계만 늘어 놓으면서…
    복음을 묵상하면서 성찰해보니
    비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면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저의 모습이
    신앙인의 자세가 아니라는 반성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 가운데에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말씀이 저에게 하신말씀 같아 죄스러웠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면서 온갖 핑계를 대면서
    당신을 원망하는 비겁한 신앙가 헬레나라는 사실이 ….

    복음을 묵상하면서
    핑계만 대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는 비겁한
    헬레나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면서 당신을 원망하는 어리석은
    신앙가 헬레나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 또 다짐해봅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는
    비겁한 신앙인 헬레나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리하여 얼마남지 않은 사순시기를 깊이 반성하며
    당신께 저의 모든 것을 봉헌할수 있는 헬레나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그 가운데에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묵상하며

    ♬ 그리스도와 함께1

  6. user#0 님의 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동안의 저의 신앙생활을 생각해봤습니다

    세례를 받기 전 예비자였을 때
    처음 세례를 받았을 때
    세례를 받은 후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요즈음
    어느 때가 가장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실했는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가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0여년을 신앙생활을 한 요즈음도 당신을 진심으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가끔 씩은 당신께 의지하기보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때는
    가끔 씩 아주 가끔 미신 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께 죄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요행을 바랄 때가 있으니
    아직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마음이 그러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요행을 바라기도 하고
    신앙생활에 굴곡이  많다는 사실이 죄스럽습니다
    신앙 따로 생활 따로 어느 때는 제가 신앙생활을 폼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할 때도 있지요
    하지만 그런 생각도 복음을 묵상할 때와 고해성사를 할 때
    성찰을 하면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제 멋대로 제 의지대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외인권면이나 냉담자 회두를 할 때는 
    열심한 신앙인처럼 자신을 과대포장하며 열을 내곤 합니다
    당신을 믿지 않으면 영생을 얻지 못한다고 협박(?)까지...

    가관이지요? 주님!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아직까지는 제가 얼마나 위선자인지 들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교우들도 제가 엄청 열심한 신앙인으로 생각하지요
    가슴 속에는 양심이 찔리지만 내색을 하지는 않습니다
    위선자라는 사실이 탄로날까봐
    포장에 또 포장을 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말씀에 가슴이 뭉쿨합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믿고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기도 했지요
    한편으로는 아직도 당신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입으로만
    당신을 사랑한다고 떠들어대는 저의 위선을 반성해봅니다
    다짐도 했지요
    이제부터라도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야겠다고
    요행을 바라지도 말고 미신을 믿지도 않으며 당신의 자녀답게
    날라리신자가 아닌 진정한 신앙인으로 살아야한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세례를 받았을 때의 기쁘고 순수했던 그 마음으로
    당신을 믿어야 한다고 ...
    의심하지도 않으며 당신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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