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나탄 예언자는 다윗에게 주님의 축복을 전한다.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예언을 듣는 다윗은 감격한다(제1독서).
아브라함이 주님의 축복을 받은 것은
그가 지닌 믿음 때문이다.
하느님의 약속은 믿음에 따라 주어진다.
믿음은 사람을 의롭게 만든다(제2독서).
제1독서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리라.>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4-5ㄴ.12-14ㄱ.16
그 무렵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아브라함은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였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3.16-18.22
형제 여러분,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
이는 약속이 모든 후손에게,
곧 율법에 따라 사는 이들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사는 이들에게도 보장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었다.”
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분, 곧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성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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