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욥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고통 가운데서도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 주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믿음과 희망으로 살아가면 주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것이다.
욥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제1독서).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낸다.
그분의 죽음으로 인류는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감사하며 사는 일이다.
주님의 자녀로서 인내와 희망으로 살아가는 일이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 욥기의 말씀입니다. 19,1.23-27ㄴ
욥이 말을 받았다.
아, 제발 누가 나의 이야기를 적어 두었으면!
제발 누가 비석에다 기록해 주었으면!
철필과 납으로 바위에다 영원히 새겨 주었으면!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그분께서는 마침내 먼지 위에서 일어서시리라.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
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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