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례 받으심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이 사건 이후 예수님의 공생활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례주년으로도 이 축일로
성탄 시기는 끝나고 ‘연중 시기’가 시작된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당신 종’을 선택하시어 함께하신다.
그러기에 그는 모든 이를 공평하게 대할 것이다.
갇힌 사람은 풀어 주고,
어둠 속에 있는 이에게는 해방을 알릴 것이다.
그는 주님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한다.
주님께서는 당신 영을 보내시어 계속 도와주실 것이다(제1독서).
백인대장 ‘코르넬리우스’는 베드로를 초대한다.
말씀을 듣기 위해서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
‘주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경외하는 이는 누구든지 받아 주실 것이다.’
모여든 사람들은 모두 감동한다(제2독서).
제1독서
<여기에 내 마음에 드는 나의 종이 있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1-4.6-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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