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사람을 깨우치시는 분이시다.
지친 이는 말로 격려하시고, 연약한 이는 사랑으로 받아 주신다.
그러니 주님의 뜻을 거역해서는 안 된다.
박해자들 앞에서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이끄심을 믿는 행동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다.
그런데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시고 당신 자신을 낮추셨다.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
주님께서는 그분을 높이실 것이다.
필리피서에 나오는 바오로 사도의 찬미가이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모욕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주님의 종의 셋째 노래).>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
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나는 내 얼굴을 차돌처럼 만든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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