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장
27 부활이 없다고 [반대] 주장을 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다가와서 예수께 질문하여
28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모세가 기록하여 우리에게 남긴 바에 의하면, 어떤 사람의 형제가 부인을 데리고 살다가 죽고 자식이 없는 경우, 그 동기는 그 부인을 맞아 자기 형제에게 후사를 세워 주도록 해야 합니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습니다. 첫째가 아내를 맞았으나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
31 이어서 셋째가 그 여인을 맞았고 이렇게 하여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러면 부활 때에 그 부인은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사실 일곱이 (모두) 그 여인을 아내로 삼았으니 말입니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갑니다.
35 그러나 저 세상, 곧 죽은 이들 가운데서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을 얻은 사람들은 장가들지도 않고 시집가지도 않습니다.
36 사실 그들은 천사들과 같아서 죽는 법도 없습니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들이므로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37 그리고 죽은 이들이 일으켜진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덤불 대목에서 밝혔는데, 그는 주님을 가리켜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이라 하였습니다.
38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이들의 하느님이십니다. 사실 모두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