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예수님, 큰일 나실뻔 했습니다

“어제는 예수님을 죽이(고통)는 사람, 오늘은 예수님을 살리(기쁨)는 사람이 되어…” 


 


요한 7,1절 : 예수께서 유다인들이 자기를 죽이려 했으므로 유다 지방으로는 다니고 싶지않아서 갈릴레아 지방을 찾아 다니셨다.


생활하다 보면 때로는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게 되는데 그런 사람이 있으면 우리는 그를 피하게 되고 가능한 그와 마주치지 않고 싶어한다. 이런 경우는 바로 심하게 말하면 예수를 죽이려는 사람, 그분께 부담과 불편 고통과 피로감을 주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때에 따라서 내가 죄인일수도, 이웃이 죄인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며칠 전에 사이버 성당에서 고백 성사를 본 것처럼(웃음) 그리고 어제 본당에서 판공 성사를 본 것처럼 무거운 죄인중의 한 사람이었던 내가 오늘은 (그죄를 쪼끔이라도 씻고자)우리 레지오 단원 다섯명과 연산 성모의 마을 가족들(80 여명)을 돕기위해 그곳을 다녀왔다.(아침 9시에 출발, 오후 3에 출발지인 성당에 다시 도착했다. 운전 기사님의 어떤 사정이 있어서 1시간을 단축하여) 그곳에서 두명은 세탁물 일을, 네명은 주방에서 아침 설겆이에 이어 점심 설겆이 , 야채다듬기, 썰기 등의 일을 도왔다.


 점심 시간에는 각자가 마치 아이들이 봄소풍을 떠나듯이 준비해 간 또 약속이나 한듯 모두 달리 싸온 맛있는각종 음식들, 다양한 반찬 제과빵 과일 커피 음료 또 어제 사랑하는 남편들로 부터 선물받은 사랑의 달콤한(?) 사탕들도 함께 나누면서 (받은 사람 3명,그중 파란마음도 다행히 받은 사람으로 포함됨.(웃음) 가벼운 남편자랑,가벼운 남편 흉도 보면서 아주 즐겁고 맛있는 점심 식사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이렇게 이웃 봉사 활동이라기 보다는 레지오 단합대회를 ,또 이른 봄 나들이를 산속의 신선한 새봄의 향기를 맡으며 다녀온 아주 즐거운 기분의 하루였다.

그런데 사실은 문제가 한가지 생겼다.목감기가 조금 들어서 갔는데 갔다 오면서 서서히 목이 쉬어가더니 이젠 아주 말도 잘 안된다.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즐겁다. (오늘밤 쉬면 낫겠지 뭐..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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