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당신께서 '내 이름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신
그곳에서 올리는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간절한 기도를 부디 들어주십시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8,22-23.27-30
그 무렵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가운데
주님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두 팔을 들어올리고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 어디에도 당신과 같은 신은 없습니다.
주님 앞에서 한마음으로 살아가는 종들에게
신실하시며 맺은 계약을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느님, 하느님께서 이 땅에
사람과 같이 자리잡으시기를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꼭대기 하늘도 주를 모시지 못할 터인데
소인이 지은 이 전이야말로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러나 나의주 하느님, 소인의 기도와 간청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이날 당신 앞에서 울부짖으며 드리는 이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당신께서 '내 이름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곳입니다.
밤낮으로 이 전을 보살펴 주십시오.
소인이 이곳을 바라보며 올리는 기도를 부디 들어주십시오.
소인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할 때 부디 들어주십시오.
당신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어주십시오.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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