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전하여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4/25)


    두 번째 복음서의 저자인 마르코 복음사가는 ‘마르코라고도 불리는 요한’과 동일 인물이며, 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 집회 장소로 사용했던 집주인 마리아가 그의 어머니이다. 또한 마르코는 바르나바의 사촌이며, 키프로스 태생의 레위 사람이다. 그는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수행하여 제1차 전교 여행을 함께 하였지만, 밤필리아에서 바오로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마르코는 사도 베드로가 “내가 아들로 여기는 마르코”라고 언급할 정도로 그의 사랑받는 제자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52년 봄에는 바르나바만을 따라갔다. 그로부터 10년 뒤에 그는 바오로와 함께 로마에서 일하였으며, 그 뒤에는 베드로와 함께 일하기도 하였다. 그는 60-70년 사이에 복음서를 기술했는데, 주로 베드로의 가르침을 기초로 하였다.
    말씀의 초대
    주님은 당신의 구원 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지상의 교회와 연결되어 계신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지상 활동 기간에 전하셨던 복음이 인류에게 결정적으로 구원을 가져다 주는 힘이 된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한 사도들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였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나니,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시로다. ◎ 알렐루야.
    복음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5-20 그때에 예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겠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단죄를 받을 것이다. 믿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따르게 될 것인데 내 이름으로 마귀도 쫓아내고 여러 가지 기이한 언어로 말도 하고 뱀을 쥐거나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을 것이며 또 병자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주님이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다 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셨다. 제자들은 사방으로 나가 이 복음을 전하였다. 그리고 주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셨으며 여러 가지 기적을 행하게 하심으로써 그들이 전한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증명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마르코의 영광스러운 축일에 저희가 봉헌하는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고, 교회가 언제나 활기차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알렐루야.
    영성체후 묵상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자신에게 맡겨진 복음을 선포할 의무가 있습니다. 교회는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가 아니라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권한으로 복음을 선포하도록 파견된 것입니다. 복음 선포는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성령은 사랑이며 진리이며 정의이며 생명입니다. 우리도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삶을 살아 복음을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주님의 식탁에서 받아 모신 성체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고, 성 마르코가 전한 복음을 충실히 믿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Haydn-Credo et vitam venturi saec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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