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연중 제 5주간 화요일(2/7)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전통을 빙자하여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위선자들을 질책하십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입술로만 공경할 뿐 마음은 떠나 있었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 하느님, 제 마음을 주님 법으로 기울게 하소서. 주님의 가르침으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13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모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이 제사를 드리며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피신하는 저의 바위시옵니다.
    영성체 후 묵상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잘 따라 주지를 않아 힘듭니다. 그래서 머리에서 마음까지의 여행을 가장 긴 여행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더 긴 여행은 가슴에서 손과 발에 이르는 여행이 아닐까요? 때로는 마음은 있는데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을 보면 그렇습니다. 이제라도 마음에서 손발까지 가닿는 여행을 떠나 봅시다. 언행일치, 우리에게 언제나 큰 숙제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이 성사를 이루시며 저희 병을 낫게 하시는 성령의 힘으로, 저희를 주님에게서 갈라놓는 악에서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LAUDATO.SI(Paroles.St.Fransico d’ assisi)성요한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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