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던 여인은 예수님을
만났지만 차마 그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몹쓸 병이 여인을 움츠리게 했던 것이다.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그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용기를 내라고 하셨다.
이렇게 해서 여인의 꿈은 이루어졌다. 병이 나은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26
예수님께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를 따라가셨다.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피리를 부는 이들과 소란을 피우는 군중을 보시고,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군중이 쫓겨난 뒤에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그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성사 거행으로 구원을 이루시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가 하느님께 올리는 합당한 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들아,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여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고 받아 모신 거룩한 성체가
저희를 위한 새로운 생명의 원천이 되게 하시고,
저희가 사랑으로 주님과 하나 되어 길이 남을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게 된다는 뜻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면 하늘도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옛부터 우리네 여인들은 치성을 다하였습니다.
남편이 먼 길을 떠나면 아내는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 놓고 빌었습니다.
자식에게 무슨 일이 생길라치면 어머니는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것처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께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그분 앞에 선뜻 나아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몹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는 불치병을 죄의 결과로 받아들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뒤에 서서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그런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이 여인처럼 어떠한 어려움에 부닥치더라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시며
은총의 삶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은 사랑과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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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월요일(7/9)
말씀의 초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던 여인은 예수님을 만났지만 차마 그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몹쓸 병이 여인을 움츠리게 했던 것이다.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그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용기를 내라고 하셨다. 이렇게 해서 여인의 꿈은 이루어졌다. 병이 나은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26 예수님께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를 따라가셨다.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피리를 부는 이들과 소란을 피우는 군중을 보시고,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군중이 쫓겨난 뒤에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그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성사 거행으로 구원을 이루시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가 하느님께 올리는 합당한 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들아,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여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고 받아 모신 거룩한 성체가 저희를 위한 새로운 생명의 원천이 되게 하시고, 저희가 사랑으로 주님과 하나 되어 길이 남을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게 된다는 뜻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면 하늘도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옛부터 우리네 여인들은 치성을 다하였습니다. 남편이 먼 길을 떠나면 아내는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 놓고 빌었습니다. 자식에게 무슨 일이 생길라치면 어머니는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것처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께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그분 앞에 선뜻 나아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몹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는 불치병을 죄의 결과로 받아들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뒤에 서서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그런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이 여인처럼 어떠한 어려움에 부닥치더라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시며 은총의 삶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