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하늘과 땅의 징조는 풀이하면서 시대의 징조는 어찌하여 무시하는가?
예수님의 질책이다. 그렇다. 일기와 기상은
예보하면서 세상의 앞날은 예보할 줄 모른다.
정치와 경제는 예측하면서 인류의 행복에 대해선 침묵한다.
언제라도 변함없는 시대의 징표는 화해다.
늦기 전에 화해할 것을 복음은 권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54-59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충만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
| | | | | | | | | | | | | | |
연중 제29주간 금요일(10/26)
말씀의 초대
하늘과 땅의 징조는 풀이하면서 시대의 징조는 어찌하여 무시하는가? 예수님의 질책이다. 그렇다. 일기와 기상은 예보하면서 세상의 앞날은 예보할 줄 모른다. 정치와 경제는 예측하면서 인류의 행복에 대해선 침묵한다. 언제라도 변함없는 시대의 징표는 화해다. 늦기 전에 화해할 것을 복음은 권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54-59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충만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질책입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참사랑의 결핍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본능의 탐닉에 빠지고, 또한 그것으로 메마른 영혼을 달래려 합니다. 사랑이 목마른 탓입니다. 그럼에도 원인을 알아채지 못하는 가운데 갈증은 더욱 심해지고, 불안과 허무감이 더해집니다. 젊은이들이 스피드와 폭력과 성적 놀이에 빠지는 주된 이유입니다. 치유의 지름길은 사랑하는 삶에 있습니다. 그 삶은 화해에서 시작됩니다. 싸운 적도 없는데 무슨 화해를 하라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화해는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것을 뜻합니다. 먼저 인사하고, 먼저 웃고, 먼저 걱정해 주고,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화해의 시작입니다. 자주 만나는 사람과 가까운 이웃에게 먼저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이 시대의 뜻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만 따라가려 합니다. 그러나 신앙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깨달음을 통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의 길에는 십자가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랑 역시 십자가입니다. 아픔 없이 어떻게 시대의 뜻을 읽을 수 있겠습니까? 시대의 징표를 읽는 것은 또 하나의 깨달음입니다.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몇 시간동안 묵상주제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머리는 지끈 지끈 뒷덜미까지 빳빳하고…..
아무리 복음말씀을 읽고 또 읽어봐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생각은 났지만 머릿 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예전에 묵상했던 저의 글을
읽어보고 또 읽어봤지만 오히려 혼란스러웟습니다
그러다…….
복음묵상이 되지 않는 이유가 ……
복음묵상을 하면서 집안 일, 형제들 생각 친구생각 등등…
잡생각으로 머릿 속이 복잡하니 당신의 말씀이 묵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에는 생각도 하지 않다 왜 자꾸만 복음묵상을 할 때는
잡 생각들로 머릿 속이 복잡한지 ………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말씀이 꼭 저에게 하신말씀 같았습니다
맞아요 주님!
평소에는 그렇게 잘안다고 잘난 척을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허둥댑니다
잘난 척하던 그 모습은 어디다 저당을 잡혔는지……..
당신의 말씀도 언제나 잘 듣는 것처럼 잘난 척을 …..
하지만 ….
당신의 말씀대로 실천을 하고 살지 못하고 입으로만 앵무새처럼
지껄이는 버릇하나도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흰개꼬리 삼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속담은 저에게 해당이 되는 것같습니다
언제나 입만 풍년이고 실속도 없이 그날그날을 허비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복음묵상을 한답시고 한 두시간 복음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것 외에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니 당신께 죄만스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께서 저에게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는 지혜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이신 당신께서 저의 청을 들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요
아멘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묵상하며
♬ 목마른 사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