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여, 무엇을 할지
걱정하지 말고 사랑하는
일에 마음을 쓰십시오.
더 이상 반복해서
쓸데없이 하늘에다 대고
"내 길이 어떤 길입니까?"
라고 묻지 말고 그 대신
사랑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사랑하게 되면 나갈
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평화를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생활의 법과
규범을 완성시키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며,
모든 성덕을 자극합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원하는 것을 행하십시오."
아니, 사랑하게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사랑하게 되면 사랑하는
상대방의 뜻을 행해야 합니다.
사랑하게 되면 사랑의 포로가 됩니다.
그리고 사랑은 특히 하느님을,
십자가에 못박히신 하느님을
대상으로 할 때 엄청난 요구를 합니다.
더 이상 내 뜻을 행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뜻,
예수님의 뜻을 행해야 합니다.
내가 이 뜻을 익히게 되면
나는 지상에서 내 소명을
충만히 실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
그것은 바로 세상을 다스리고
천체를 움직이고 사람들을
회개시키고 태어나게 하고 죽게 합니다.
당신이 속죄하기 위해,
훔숭하기 위해 땅에 무릎을 꿇는 것이나
가르치기 위해 설교대에 있는 것이
하느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만약 하느님의 뜻이
당신을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 나서거나, 당신의 재산을
나누어 주거나, 먼 나라로
떠나게 하지 않는다면 그 밖에
다른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혹 당신이 가정을 이루고 세속적인
책임을 맡도록 당신을 부른다 해도
어찌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의 뜻 안에 우리의 평화가 있습니다."
라고 단테는 말합니다.
그야말로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온전한 종속관계가
아주 잘 요약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까를르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주여 나를 받으소서
^웃는사자^: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원하는 것을 행하십시오." 그분의 뜻안에서 사랑하고 그분의 뜻안에서 행하는 저이기를... 노래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02/14-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