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삶의 현실


    노동과 삶의 현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루가17,21) 힘은 지상의 사물들에 합당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노동, 빵, 사회참여 같은 것을 하느님이 빠져버린 세속적이고도 시시한 일들처럼 여기는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노동에 현존하시면 당신의 노동은 신성합니다. 하느님이 당신의 사회 참여에 함께하신다면 당신의 사회참여는 기도입니다. 만일 당신의 집에 에수님이 계신다면 당신의 집은 참된 교회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깨달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그분의 경계가 믿음에 있지, 현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강생 이후 이 세상 현실이 신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현실 속에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세상 현실을 접할 때 그것은 곧 신적인 것과 접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면 모든 사람이 '말씀'이 된 것입니다. 온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이 된 것입니다. 세상이 볼 수 있는 것은 '말씀'의 표징이고, 세상이 볼 수 없는 것은 그 '말씀'의 영입니다. 사람들은 마침내 하느님으로 점유되어 그분의 거처가 된 현실의 이 무한한 자극적 영향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은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당신을 볼 수 있는 것의 경계 너머로 데려다 줍니다. 현실은 하느님의 환경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으시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느님 나라가 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는 없다. 또 '보아라,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고 말할 수도 없다. 하느님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루가 17,20-21)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06. Pater noster 주님의 기도 - ta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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