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주 도입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아는 사람만이….
이제사 알아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칠십이 되어서야 깨닫습니다.
그간의 모든 어려움중에는 사랑받지 못했다는
자의식이 컸기에 나도 주변도 힘들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요즘 하늘을 바라보며 편안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 우러 나옵니다.
제8주 Day1
가난과 시련앞에서도 삶을 꿋꿋이 견디기로 한 사람은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죽지는 못하고 강원도 어딘가에 결혼에 실패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공동체가 있다는 말을 듣고 마지막으로 큰애 첫영성체라도 시키고 떠나자 했습니다.
이른 봄 성당가는 길에 나무가지 끝에 연한 이파리가
팔랑거리는 것을 보고 나자신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
미풍에 작은 떨림으로 몸짓하는 나무끝의 연두색 작은이파리의 생명력 …
나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자!!
고난의 여정이었지만 하느님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제 8주 Day 2
하느님과 인간은 너무나 다르기에, 유치한 신학만이 유치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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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지는 않는다.
신학원 시절 수업시간이었다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다.
나의 답을 듣고 다들 웃었지만 교수 수녀님께서는 맞다고..
체험에서 나온 답이라고 …
이때가 생각이 난다.
제8주 Day3
삶이 역겹고 힘들수록 사랑을 믿는 힘이 필요합니다.
아멘! 아멘!!
주날개밑 내가 편히 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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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랑 끊을자 뉘뇨…
참 많이 불렀습니다.
제8주 Day4
위기의 순간
계시의 순간
이 둘이 어우러질 때 삶이 아름다워집니다.
지나놓고 나니 내 삶이 귀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위기의 순간
절망의 나락에서 갈피를 잡을 수 없었을 때 성경말씀이 희망을 주었습니다.
\”네가 이 땅에 머물러 있으면 나는 너에게서 영광을 보리라\”
삼십년이 흐른 지금 되돌아 보니 분명 말씀 안에서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 희망은 하느님나라입니다.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제8주 Day5
예수가 우리에게 남긴 가르침이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께 부응하는 인간이 무엇을 할수 있는지 보여 준것입니다.
힘겨울 때면 가톨릭 성가 119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장서 가시니」
구절을 되뇌우며 부르곤 했습니다.
스스로 죽음을 택하지 않으려는 몸부림
내가 없어진 후에 아이들이 겪어야 할 악순환을 생각했습니다.
선순환이 되기를 소망하며 살기로 살아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일상 안에서 가능한 영혼 구원에 일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8주 Day6
정해진 틀을 깨고 낯선 것을 감당하는 능력은 내적 성숙의 표지입니다.
언니를 케어하는 이년반 동안의 과정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외면하지 말아야 할 형부와의 관계도 생각합니다.
지난 몇개월간의 힘듦이 성숙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언니를 통해 변하기 시작한 나의 틀이 깨지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을거란 여유로운 마음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