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음
1.1. 개념
희랍, 로마제국에서는 아주 평범한 정치적 의미로 사용하던 용어였다. 즉 황제즉위일, 세자 탄생일 등 국가적 경축일을 맞이할 때마다 죄수들을 사면해 준다는 포고령이나 유공자들을 포상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국적으로 알리곤 했는데 이것을 복음(evangelium)이라고 했다.
1.2. 발전.
1.2.1. 이사야서와 시편
순수한 세속적 의미로 사용되던 이 용어가 종교적 색체를 띠게 된 것은 아마도 이사야 예언서와 시편부터 일 것이다.
이사야 40,9: 광복의 기쁜 소식을 외쳐라. 41,27: 내가 예루살렘에 기쁜 소식을 전할자를 보냈다.
1.2.2. 사도바오로
신약의 인물로서 기쁜 소식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인물은 바오로 사도이다. 로마서 1,1에서 그리스도와 그분 안에 실현된 구원의 설교란 의미로 이 용어를 최초로 사용. 바울로 서간 가운데 복음(기쁜소식)이란 용어는 무려 60여번이나 등장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글자로 쓰여진 복음서는 없었고 입으로만 전하는 ‘복된소리’ 상태로 머물러있었다.
1.2.3. 마르코복음
마르코 1,1(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기쁜 소식의 시작)에 비로소 글자로 쓰여진 복음이란 용어가 나타남. 그러므로 복음과 복음서가 동일한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은 마르코 때부터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