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이야기 12 -아들들에 대한 야곱의 마지막 축복과 죽음(창세기 49,1-33)

 

13. 아들들에 대한 야곱의 마지막 축복과 죽음(창세기 49,1-33)


  1) 아들들에 대한 야곱의 마지막 축복(창세기 49,1-28)1)


죽을 때가 되자 야곱은 아들들을 불러 놓고 마지막으로 알맞은 축복을 전해 주었다. 그런데 축복을 받은 것은 요셉뿐이고, 유다는 칭찬을 받았고, 르우벤과 시메온, 레위는 문책일 받는다.


야곱의 마지막 축복은  12지파가 가나안에 머물러 살게 된 뒤에 올 상태를 그린 것이며, 임종하는 야곱이 말한 예언처럼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10절에는 미래에 대한 일을 말하여 참된 예언이 포함되어 있다. 유다에서 나올 메시아에 관한 것이다.


즈불룬, 이사카르, 납탈리의 경우를 빼고, 야곱의 아들들의 출생이 그 차례대로 기록되었다에프라임과 므나쎄에 대한 이야기는 말하지 않았다.  유다(어린 사자), 이사카르(튼튼한 나귀), 단(뱀, 독사), 납탈리(암사슴), 벤야민(약탈하는 이리)은 저마다 동물에 비유되었고, 그 특징이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요셉은 열매 많은 나무로 묘사되고 있다.




  2)야곱이 죽다(창세기 49,29-33)


야곱은 아들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 달라고 말하였다. 그 동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것으로, 아브라함께서 그 밭을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 두셨던 것이다. 그곳에 아브라함과 그분의 아내 사라께서 묻히셨고, 그곳에 이사악과 그분의 아내 레베카께서 묻히셨다. 그리고 레아도 그곳에 묻혀있다.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분부하고 나서, 다리를 다시 침상 위로 올린 뒤, 숨을 거두고 선조들 곁으로 갔다.”(창세기 49,33)


야곱이 죽을 때 나이는 147세였다. 이 나이는 아브라함, 이사악의 나이와 마찬가지로 도식적인 나이다. 아브라함이 산 햇수는 175년, 이사악은 180년 그리고 야곱은 147년이다. 이 수명은 다음과 같은 수학적 도식으로 도출된 것이다.


아브라함(175) = (5*5)*7


이사악(180)   = (6*6)*5


야곱(147)     = (7*7)*3


그런데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나이를 구성하는 숫자의 합은 모두 17이다. 17은 완전수로 간주되는 10과 7을 합친 숫자이다. 이 뜻은 모든 족장이 하느님의 섭리로 충만한 인생을 살다가 죽었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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