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말, 말씀
발설된 말(말씀)은 어떠한 힘을-그 내용을 이룰 수 있는 힘을-그 안에 가지고 있다고(그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함) 생각해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었다. 따라서 아주 조심스럽게 축복과 저주를 내렸다. 또한 사람들이 신의 인격적인 이름을 말하기를 주저했는데 이는 신의 이름을 부당하게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짙게 깔려있었기 때문이다. 신의 이름을 통하여 신의 성격이나 정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הוהי(야훼) – 1년에 한번 대사제가 대속죄때 부를 수 있는 하느님 이름.
הוהי(히브리어는 자음만으로 표시하고 모음기호는 붙이지 않았다. 후에 AD 6-700년 마소라 학자들이 모음기호를 붙임.
הוהי(야훼)로 표기하고 ינꕌ(아도나이: 주님이라는 뜻)라고 발음하였다.
הוהי에 모음기호를 붙이면 הוהי(야훼)가 되는데 이 과정에서 ינדא에 있는 모음기호를 הוהי에 적용하여 הוהי(여호와)라는 오류가 발생하였다.
커팁: 야훼의 자음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붙여 표기하나 읽을 때는 아도나이로 읽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신약시대에도 하느님 나라를 하늘 나라로 하느님을 다른 글로 표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께서 하느님을 Abba라 부르셨으니 놀라운 일이었다.
2 . 손님 접대, 환대에 관한 풍습(Hospotality)
고대 동방세계에서는 손님 접대를 중시. 근동에서 여행을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야수, 날씨 등의 위험이 있었기에 나그네를 잘 돌보았다. 함께 식사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앉는다면, 최소한 음식이 남아 있는 동안 손님과 그 주인은 서로에 대하여 스스로를 담보로 맡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완전한 인격적 관계를 형성한다. 보통 3-4일 동안 손님접대가 이루어 지면 이 기간동안 보호와 우정의 유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한다. 공동식사의 중요성도 있다(창세 18장, 아브라함의 접대 참조, 창세 19,8; 판관 4,5). 신약에서도 공동식사를 강조한다(예수님의 식사장면).
3 . 구약에 나타나는 하느님의 속성
헤세드(דסה , 자비, 사랑)의 하느님으로 나타난다. 여기에는 계약의 성실성, 충실성이 전제되었다. 애정과 인격적 관계, 책임과 의탁. 한정된 인격적 관계뿐만 아니라 책임과 위탁이라는 바탕이 있었다. 하느님 계약의 성실한 사랑을 떠올려야 한다. 변함없는 사랑, 하느님께 의탁하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면 세상 일에 개입하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인간사 안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중요한 사건에는 하느님이 개입하심을 이해할 수 있다. 구약에 있어서는 철학적 관점에서 하느님의 존재여부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관심은 하느님은 누구시고 인간에세 무엇을 원하시는 가를 밝히려하는 것이 구약성서의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