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서 사용된 언어 , 마소라 텍스트, 불가타 등

 

성서에서 사용된 언어


성서에서의 원문은 ‘마소라 텍스트’인데, 여기에 쓰여진 언어는 주로 히브리어가 쓰이고, 일부분에 아라메아어가 쓰여진다.


가. 시대에 따른 성서의 연구, 보관 및 가르치는 사람들


① 바빌론 유배전후 – 예언자들, 사제들


② 유배이후 ~ 예루살렘 멸망때까지(AD 70년) – 율법학자, 사제들.


③ AD 70년 ~ AD 600년 – 유대교 랍비


④ 600 ~ 1200 – ‘마소렛’이라는 말은 전통주의자들, 티베리아 유대학자들을 일컫는 말임.  이 ‘마소라 텍스트’를 마지막으로 정리한 사람은 ‘Ben Asher’이다.




나. 마소라 text


히브리 성서는 자음만이 사용되고 있었는데 7세기경부터 성서의 해석상의 혼돈이 생겨,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음에 모음을 붙이게 된다. 따라서, 히브리어의 단어들은 모음을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서 뜻이 달라지게 된다. 여기에 쓰이는 모음 표기법은 行上, 行下의 두 가지가 쓰여지는데 이 마소라 text에서는 行下표기법을 쓰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서 긍정적,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① 긍정적인 면 – 죽어있던 히브리 성서를 다시 읽을 수 있게하고, 그 뜻을 고정시킴.


② 부정적인 면 – 마소라 text 이외의 구약 text를 조직적으로 없애서 다른 구약 text를 소멸하여                     마소라 text와의 본문비판을 어렵게 함.


          cf) 본문비판 : 제대로 베껴 옮겼는지를 살펴봄.




다. Vulgata(통용본)


Vulgata의 어원은 라틴어의 ‘Vulgare’(통교하다)에서 찾는다.


히브리어, 희랍어의 성서들을 라틴어로 번역한 것들이 많이 있었으나 서로간의 차이가 있어서 다마소 교황이 예로니모 성인에게 성서 번역을 하게 함. 그는 처음에 희랍어로서 번역하다가  나중에 원문에 충실을 기하고자 히브리어로서 번역을 하게 된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이 작업을 390-405년까지 하게 된다. 7세기 이후 예로니모 성인의 번역본이 통용되다가 8세기에 이르러  거의 널리 보급되어 통용이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Vulgata본의 충실성을 인정하고, 1598년 클레멘스 교황에 의해 제 3교정판을 내게 된다. 이렇게 하여 가톨릭 공식판으로서 전례에서의 라틴어   경전은 예로니모 성인 번역본을 쓰게 된다.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사용하신 인간의 언어: 성서는 히브리어, 아라메아어, 희랍어를 상용함.(지혜서, 마카베오 上下, 바룩서, 토비서 등)


cf) GENIZA(1896) : 카이로 유대 회당에서 성서를 보관하는 장소, 이곳에서 히브리어로 된  집회소 원문이 3/5이 발견됨




라. 문화권에 따른 히브리어와 아라메아어 (P.22-25)


히브리어는 셈족 문화권의 언어로서 이미 가나안에서 쓰이고 있던 말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것으로서 토착화시킴.


cf) 셈족 문화권은 북동, 남동, 남서, 북서 셈족어로 나뉜다. 거의 1000년 동안 구약 전승 記述의 변함이 없었음은 놀라운 사실. 이 히브리어는 솔로몬(1000)에서 바빌로(586)이전까지 전성기를 이루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로서는 열왕기이다. 바빌론 유배 이후 쇠퇴기 – 아라메아어가 통용됨.


① BC 2000 – 여기 이 아라메아어는 아라비아 민족이 쓰게 되는데 메소포타미아 쪽으로 올라오게                 된다.


② BC 1000 – 바빌론 왕국 건설에 의해 아시리아, 이스라엘 등에 영향을 미침.


③ BC 700 – 그 당시의 외교 언어, 상업적 언어였던 아카디아어 대신 아라메아어가 쓰여짐.


④ 페르시아 왕국의 다리우스 왕 때 (BC 521-481) – 아라메아어는 페르시아 왕국 식민지   거의 대부분에 쓰여짐


⑤ BC 4-5C – 팔레스티나의 통용어인 히브리어에서 아라메아어로 공용어가 됨.


              이 히브리어는 종교활동, 저작활동, 등의 언어로 제한.


⑥ 알렉산더 대왕때 (BC 331) – 공용어가 아라메아어에서 희랍어로 바뀜. 그후 아라메아어는 많은 방언을 낳는다.(Mt26,37)


*성서에서는 우리나라 외래어 표기식과 같이 아라메아어를 희랍어로 쓰게 된다.


cf) 예수님과 사도시대의 언어는 그리스도계 팔레스티나 아라메아어이다.


※아라메아족


아라비아에서 시작해서 유목 생활하다가 메소포타미아에서 2000년경부터 살다가 다마스커스쪽으로 내려와 정착. 여기에서 도시 국가 형성하며 살았다. 이들의 언어 아라메아어는 별 영향을 못   끼치다가 기원전 7세기경에 아카디아어(앗시라아의 공용어)를 제압하고 그때부터 세력을 떨치기  시작하여 5-6세기에는 이미 팔레스티나의 공용어가 되었고 4세기말 331년경 알렉산더가 전지역을 정복할 때까지 공용어로 사용. 예수님 시대 당시까지 영향 끼침.


이제 공용어는 BC 7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5세기에 절정기에 이르렀다. 그때 공용어는 아라메아어였다. 히브리어를 아라메아어로 번역한 것을 Targum(번역)이라 했다. 이런 식으로 대부분 성서가 번역된다.


마.희랍어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과 함께 희랍어도 이제 통일되기 사작. 헬레니즘 시대에 사용되던 언어를 코이네(통용어란 뜻)라 한다. BC 330년경부터 기원후 5세기까지 약 8세기에 걸쳐 코이네어 사용. 코이네 언어는 지중해 전 지역의 경제, 문화, 일상적인 언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성서 희랍어가 코이네어에 속함.


코이네 언어의 특징 – 여러 종류의 방언을 합쳐 이루어진 언어.


                     헬레니즘 문화권 어디서나 통용되던 언어.


반면에 고전 희랍어는 아티카어만 사용. 이 고전 희랍어에 비해 코이네 언어는 간결하고 신축성이 있고 실용성이 컸다. 코이네는 여러가지 방언을 혼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신조어를 만들기   쉽다. 그러나 성서 희랍어를 코이네어와 완전히 동일시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히브리어, 아라메아어, 구약성서 및 70인역 성서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성서에 나온 희랍어는 아라메아어를 알았던 히브리 사람이 썼고 또한 70인역 성서의 영향을 받아 독창적인 의미와 사상 지님. 예를 들면  마르코 복음은 투박하면서 간결하게 나타남. 루가 복음과 사도행전은 코이네 언어를 문학적으로 구사. 또한 70인역을 모방하면서 종교적 색채를 부여하였다.


반면 사도 바오로는 독창적으로 코이네 언어를 구사하였고, 요한계 문헌을 고상하고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성서 희랍어에는 히브리어와 아라메아어의 어조가 강하게   나타난다. 이것은 신약성서 저자들은 모국어로 통용되던 아라메아어의 영향 받았고 또한 그들이 사용한 사료가 아라메아어계였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동시에 코이네 언어가 유다교와 그리스도교 전파에 크게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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