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아가, 애가, 에스델, 전도서

 

다섯 두루마리의 개요




머길룻트 (תולגמ), 히브리어로 두루마리, 책이란 뜻이다.


룻기, 아가, 애가, 에스델, 전도서 등 이렇게 5권을 말한다. 아가는 솔로몬의 노래라고 부르고 애가는 예레미야의 애가라고도 불리운다. 각기 다른 짧은 5개의 문서로 구성된 이 머길룻트는 매년 거행되던 유대인 절기 중에 공적으로 읽혀진 것으로 사료된다. 이렇게 공적으로 읽혀졌기 때문에 나중에 경전으로 채택되었다. 룻기는 오순절날, 아가서는 유월절 (과월절) 전도서는 장막절(초막절)에 읽혀졌다. 그리고 애가는 아부월 9일 즉 BC 587년 예루살렘 멸망을 기념하는 의식 안에서 읽혀졌고, 에스델서는 부림절에 읽혀졌다.


(*참고-레위기 23장은 빠스카, 추수절(초막절), 나팔축제, 주간 축제(오순절), 대목죄, 빛의 축제의 내용이 나온다)


제 6 장  룻기




꠆ꠏꠏ서론 : 1,1-5


ꠉꠏꠏ본론 : 1,6-22


ꠐ         2,1-23


ꠐ         3,1-18


ꠌꠏꠏ결론 : 4,1-22




룻기는 판관시대에 나오는 이야기. 어떻게 해서 모압 여인 룻이 다윗왕의 선조인 보아즈의  아내가 될 수 있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모압여인 룻은 고향을 버리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유다 땅으로 들어가게 된다. 전체 이야기는 그들을 유다 땅으로 인도하신 분은 하느님이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이렇게 창세기 24장처럼 하느님께서 인도하신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즉  하느님의 선민사로부터 주요 흐름을 취해서 이 설화를 하나의 소박한 일상사건 속에 얽어 넣은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은 룻기의 일반적인 사건들 안에서 다윗왕에게 그의 백성을 맡기시려고 준비하였음을 룻기는 전해주고 있다. 그 구조는 베스터만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기근과 외국여행이 서론이고 나오미가 룻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장,절은 책을 참조).


보아즈의 밭에서 이삭줍기와 보아즈를 만난다는 이야기


2,1-2,22; 보아즈의 타작 마당에서 3,1-3,18


결론으로서 결혼하여 아이 즉 다윗의 할아버지인 오벳이 출생한다는 이야기가 4,1-4,12까지






제 7 장  아 가




머길로트의 두번째 것으로서 아가서 솔로몬의 노래를 들 수 있다.


히브리 성서에 언급된 이 책의 제목은 솔로몬의 노래들 중에 노래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의 노래 또는 결혼 때 부른 25-30개의 개별적인 노래 또는 민요를 하나로 모은   수집물이다. 그러나 단지 이 노래들의 메시아적인 해석 때문에 성서에 들어오게 되었다. 즉    이 노래들은 당신 백성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의 노래로, 우의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경전 속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스도와 교회 또는 그리스도와 한 개인과의 사랑의 노래로 신학에서     이해하였다. 2,8-2,14절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사이의 만남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제 8 장  전도서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이스라엘 현자들의 가르침에서 두드러진 것은 지혜가 인간의 업적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점이다. 또한 현인들은 야훼를 믿고 살도록 권고하고 있다. 잠언 22,19를 보면 야훼를 믿고 살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전도서는 이와는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전도서에서 지혜는 갑자기 회의적인 세계관으로 바뀌게 된다. 지혜 교사의 이러한 회의주의는 세상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도 항상 낙관적으로 전개되는 것만은 아님을 강조하려는 듯하다. 전도서에서 설교자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본연의 의미에서의 설교라기보다는 지혜 스승의 삶의 의미, 즉 삶의 의미, 실존의 의미를 산만하게 강의하는 것으로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체계있게 어떤 형태나 구조에 따라 발전되어 정리된 것 같지는 않다. 전도서의 첫 부분인 1,6장은 긴 시로 되어 있고, 둘째 부분인 7-12장은 주로 소박한 잠언과 작은 경고로 되어 있다. 이 지혜스승의 설교와 강화의 주제는 처음과 끝에서 언급된다. 즉 인간과 세상사가 모두 헛되며, 구름잡는, 바람잡는 것에 불과하다는 인생무상이다.




참고) 잠언 22.19 그러나 전도서에서 지혜는 갑자기 회의적으로 바뀜, 하느님의 뜻이 항상 낙관적이 아님을 강조, 설교자의 말씀이 많이 나옴, 설교라기 보다는 지혜의 스승이 하는 삶의 의미, 실존의 의미.


꠆ꠏ지혜, 묵시문학(종말론)에서 내세가 올 수 있음


ꠉꠏ거의 제외된 책 그러나 12.9-14 최종편집자가 편집해 학자들은 나중에 되었다고 봄.


ꠐ                          ↑


ꠌꠏꠏꠏꠏ→ 핵심메시지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ꠎ   


내세에 관한 어떤 주장도 나타나지 않음. 신명기가 가르친 현실과 괴리되어 심각한 의문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밝히지 못함. 욥기와 전도서에서 본다.




1,2와 12,8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 지혜스승이 말하기를, 「헛되고 헛되다. 세상만사는  헛되다.」 헛되다는 히브리어 לבה은 호흡, 숨, 無, 숨결처럼 지나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 전도서의 이 hebel이란 단어가 무려 22번이나 나타난다. 전도서는 헬레니즘 시대에 살면서 그리스 문화를 압도하던 숙명론, 예정론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러나 전도서의 저자가 인생에 대해 회의적 자세를 취하고 있음은 사실이지만, 하느님이 인간만사를 주재하신다는 확신은 버리지 않고 있다. 그리스 문화에서는 운명이 인간과 신을 지배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전도서 저자에 의하면  인간의 비극은 하느님의 지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이와 같이 인생무상이 이 책의 구조를 주종을 이룬다 해도, 인간이 잊어서는 안 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느님이다. 그 분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세상재물도 결국은 허무로 돌아가겠지만, 그래도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만큼 기쁘게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전도서 저자의 지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전도서 저자를 비관주의자, 염세주의자라고 속단해서는 안된다.


이스라엘 초창기에서부터 시작해서 구약성서 전역사에 걸쳐서 수집되고 형성된 잠언서와는  달리 전도서는 유배이후 후기, 아마도 기원전 250-200년 사이, 혹은 그 이후에 쓰여진 현자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이한 것은 신약성서가 이 전도서를 인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솔로몬의 작품으로 보는 것도 잠언과 아가서의 경우와 같이 그가 이 책의 저자라기 보다는 지혜의 아버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결론부분에서 이 책의 실제 저자는 지혜교사였다는 언급이 발견되고 있다(12,9 참조).


전도서를 라틴어(Vulgata)에서 Ecclesiastes라고 부른다. 이를 70인역에서는 εκκλησιαστης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말하는 교회라는 εκκλησια에서 나왔다. 이것은 히브리어로 להק이란 뜻과 같다. להק은 「모임」, 「집회」, 「회중」이란 뜻이다. 여기와 관련된 분사로 코헬렛(תלהק) 이 나온다. תלהק의 의미는 「회중에게 말하는 사람」, 「어느 모임(경신례가 아닌 현자들의 모임일 것이다)의 대변자」, 즉 「웅변가」나 「설교자」와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솔로몬의 별명이기도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하튼 이 תלהק라는 단어를 εκκλησιαστης 라고 70인역은 번역했고, 이것을 라틴어에서는 Ecclesiastes라고 번역하였다. 따라서 이 תלהק은 고유한 이름이 아니라 역할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전도서의 구조


첫째 부분 (1-6장)은 시로 되어 있다.


둘째 부분 (7-12장)은 잠언과 경고로 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베스터만 249-252 쪽을 참조하세요.






제 9 장  애가




본래 시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애가는 70인역에서는 예레미야 애가라는 제목으로 예레미야서에 붙어 있다.


– 예루살렘 멸망(BC 587)후에 5개의 애가들이 등장하여 유다에 남아있던 남은 자들에 의하여 보존되어 애가의 의식에서 불리워졌다.


히브리 성서에서는 הכיא (ekah)-탄식의 뜻이 담긴 하나의 감탄사(이사 1,21. 예레 48,18. 애가 1,1:2,1:4,1-2)라는 제목아래 성문서로 분류되고 있다.


– 만가의 문체와 탄식의 문체가 결합되어 예루살렘에 죽음이 애도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희망을 가지고 하느님께 향하며 그분의 분노가 사라질때 주어질 자비를 기다리고 있다.


(성서입문 베스터만 p253참조)5개의 애가


A. 첫째 애가-장송곡의 애가로 통곡하는 과부에 대해 묘사


     : 버림받은 시온의 눈물 “시온은 과부가 되었다.”(1,1-2)


     시온의 황폐와 약탈및 유다의 유배(1,3-19)


     하느님의 자비를 간구(1,20-22)


B. 둘째 애가-장승곡의 애가로 시작:하느님의 분노와 시온의 파멸


C. 세째 애가-하느님께서 나를 잔혹하게 괴롭혔다.


D. 네째 애가-장송곡의 애가로 시작


E. 다섯째 애가-시온의 멸망을 통하여 이행된 하느님의 심판에 대해 백성이 어떻게 굴복                        하였는가를 전함.


저자는 심판예언자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거짓 예언자들이 이스라엘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14,13-16) 이 노래   전체에 흐르고 있는 지배적인 주제는 죄의 고백과 하느님께서 심판을 승인하셨다는 사실, 이러한 탄식속에서도 하느님 자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제 10 장  에스델




유배말기 538년 많은 유대인 가족은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유배갔던 지역에 머물러 있었다.  이때 히브리인들은 삶의 방법과 관습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과 잦은 마찰과 충동을 겪게 된다. 가끔 이러한 적대의식은 박해를 초래하게 된다.


에스델서는 이러한 박해로부터 쟁취한 유다인들의 승리를 전하고 있다.


에스델서는 부림절에 읽었던 성서text이다.(3,7 그곳의 말로는 불이라고 하였다. 9,21-23      그리하여 이 이틀을 ‘불’을 따서 부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즉. 이 부림절을 맞이해서 박해로부터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었던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때  읽었던 성서이다. 이 책은 페르시아제국 시절에 있었던 유대인들에 대한 심각한 박해들 중의  하나를 전하고 있다.


아하스 에로스왕 시절에 지혜로운 에스델이 왕비로 선택, 하만은 유대인을 학살할 계획을   세웠으나 에스델의 간청으로 왕은 그를 처형, 유대인들은 하만의 손으로부터 구제한다-이 구원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부림절이 생김.


베스터만-부림절에 관계된 축제전설이 있기 때문에 이 에스델서가 경전속에 들어왔다고 주장함.


이 에스델서에는 하느님에 관한 언급이 별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심한 박해와 억압을 받던  시대에 집필되었음을 참조) 하느님의 원수에 대한 복수의 열망은 시편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에스델서도 그것을 반영하고 있다. 일부학자들에 의하면 에스델서는 BC 2세기말 이유없이 박해를 받고있는 유대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서 서술되었다. 즉 인간적인 노력과 방법으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물론 하느님의 도움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4,14 하느님의 도움을 전제-다른데서라도 구원의 손길이 와서 유대인들앞에 살길이 열릴 것이고…)–>인간적인 저항에 열의를 독려하고 있다.


모든 주권을 상실한 유대아인들에게 그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리와 신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상기시키고 있다. 그러나 설화의 동향은 꼬리를 잇는 폭력을 회상케 하고있다.


에스델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을 나타내고 있다.


① 와스디 이혼-> 에스델 됨(1,1-2,23)


② 하만이 유대인을 학살할 계획을 세움(3,1-14)


③ 모르드개의 구출계획(4,1-17)


④ 에스델이 유다인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움(5,1-14)


⑤ 하만이 실각(5,1-7,10)


⑥ 에스델 간청으로 유다인들에게 살길이 열림(8,1-17)


⑦ 유다인들의 복수와 축제(9,1-19)


⑧ 부림절 제정에 관한 보충기사 내용(9,20-10,3)




<희랍어로된 에스델서-제2경전>


히브리어로 된 에스델서와 희랍어로된 에스델서 사이에는 유사점과 차이점이 발견되고 있다.  이야기 전개방식은 동일하지만 그 내용은 상당히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고유명사들이 다르며 히브리어로된 에스델서에 6개의 광범위한 부분이 첨가되어 희랍어 예언서가 형성된다.  첨가된 부분들 종교적으로 매우 강조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A. 입문 – 책전체에 걸쳐 관련되어 나타나는 모르드개의 꿈에 대해 말하고 있다.


F. – 모르드개의 꿈에 대한 해설


B, E. – 히브리어 에스델서에서는 단지 암시된 2개의 자료를 전함.


C, D. – 모르드개와 에스델의 긴 기도와 함께 히브리인들의 해방, 구원은 자기들의 죄악을  깨닫고 회심한 백성에게 하신 하느님의 응답이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희랍어로된 에스델서의 구조와 내용.


에스델이 왕후가 된다는 이야기  A.1-2,23


히브리인들에 대한 음모          3,1-5,14


아만이 처형                     6,1-7,10


히브리인들이 원수를 죽임        8,1-F.11




제2경전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모르드개 꿈과 아하스에로스 왕의 암살계획 11,2-12,6은 70인역 1,1에 들어있음.


70인역 13,1-7은 에스 3,13-14절 사이에 삽입


70인역 13,8-19는 에스 4,17-5,1절 사이에 삽입


70인역 15,1-3은 에스 4,8-4,9절 사이에 삽입


70인역 15,4-19은 에스 5,1-2절 삽입문을 혼용하여 구성


70인역 16,1-24은 에스 8,12-13절 사이에 글어있다.


70인역 9,19단편은 에스 9,19에 첨부됨


70인역 10,4-11,1은 에스 10,3절 이후에 첨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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