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장의 구조

 

1. 열왕기상 1장의 구조




열왕기상 1-2장의 이해를 위해서는 사무엘하 9-20장의 다윗 등극사를 공부해야 하며, 사무엘하 21-24는 사료가 아니라 나중에 덧붙은 것이다. 열왕기상 1-2장은 다윗 계승사의 결론이다.1)




1장 : 궁정 쿠데타의 내용


1~10절 : 분파의 내용. 그 이유는 다윗의 노쇠로 분별력이 없었다. 이것이 다윗의 결점중의 하나이며 이것은 다윗이 왕정을 수행할 능력부족을 의미한다. 이 능력부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다윗이 사울을 거슬러 쿠데타로 정권을 쟁취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를 합법화하기 위해 신학적 이념이 제공되었다.2) 1장은 열왕기의 서론의 역할을 한다.


11~27절 : 나단 예언자의 역할


28~37절 : 다윗의 결정


38~40절 : 1) 사독, 나단, 브나야는 왕정 역사에서 비주류이다(예루살렘에 있어서 예브싯족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아도니아 중심의 정통파가 패배한다.


2) 사무엘상 9장 이하에서 볼 수 있듯이 솔로몬이 서자임에도 왕이된 것을 합법화하기 위해 계승사가 쓰여진 것이다. 즉 신학적 이념화를 의미한다.


41절 이하 : 아도니아의 몰락




2장 : 다윗의 임종. 아도니아 제거. (반대파를 몰살하는 유사한 내용 – 열왕기하 9-10장의 예후이야기; 나중에 호세아 예언서에서 통탄하는 흔적이 보인다; 전사로는 판관 9장의 기드온과 아비멜렉 이야기가 있는데, 아비멜렉이 왕이 되어서 반대파를 모두 죽인다.)




3장 : 에집트에서 빌려온 왕에 대한 소설같은 이야기




4장 : 고급 관리에 대한 이야기




                                             ꠆ꠏ 1-2장: 다윗 계승사 결론


                   ꠆ꠏ  1-11장: 다윗과 솔로몬 ꠐ


                   ꠐ                         ꠌꠏ  3-11장: 솔로몬


열왕 上·下의 구성 ꠉꠏ  12-下17장: 갈려진 나라   


                  ꠐ


                 ꠌꠏ  下17-25장: 통일된 국가에 대한 내용


2. 1장



(1) 구 성




1~8절: 서론  


       1~4: 다윗의 신상에 관한 보도


       5~8: 왕궁의 분파에 관한 정치사적인 부분




9~10절: 11절 이하의 계승문제 등을 일으키는 촉발요인




11~31: 두분파의 싸움 (왕궁의 음모)


       11~14: 바세바를 나단이 동원 (나단과 바세바의 음모)


       15~21: 다윗과 바세바의 대면


       22~27: 다윗과 나단의 대면 


       28~31: 다윗이 다시 바세바를 부름  (15-31: 음모의 진행과정)




32~53: 솔로몬의 등극에 대한 이야기


       32~37: 다윗이 신하에게 솔로몬의 등극에 관한 구체적 지시를 내림


       38~40: 다윗의 명령을 수행


       41~49: 아도니야가 실권을 잃음


       50~53: 솔로몬이 아도니야를 살려 줌






(2) 주 석




1~4절: 다윗의 신상에 관한 보도




다윗의 상태: ① “늙고 연만했다”고 보도 (이불을 덮어도 몸이 덮지 않다).


            ② 여자를 데려와 줘도 관계하지 않았다.


“시중들다” – Sokhenet(תנכס): 첩과 하녀의 기능을 함을 일컫는다.




1~4의 신학적 특성




1~4절에 나오는 다윗의 상태는 다윗의 등극사에 나오던 왕의 능력이 상실된 무능력한 노인네라는 것인데, 이 모습은 과거의 다윗의 모습, 특히 남의 여자를 강제로 취했던 다윗이 이제는 여자를 대령해줘도 관계할 능력이 없을 만큼 인간적으로 끝장난 상태라는 것이다.


1~4에서 이러한 다윗의 무기력한 모습을 서론 첫부분에 보도하는 이유는 후에 나단의 음모에 넘어갈 수밖에 없었던 다윗의 늙고 연만한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즉 나단의 음모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은 다윗이 이미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무기력한 모습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런 경우에 하느님께 의탁하지 않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통적인 방법에 의존해서 다윗을 소생시키려 함을 볼 수 있다.




다윗 계승사에 대한 두가지 입장




Von Rad, L.Rost는 다윗의 계승사에 대하여 정당성을 부여하는 입장이다. 신학적 정당성의 근거로 2사무 11,27 “다윗의 일이 야훼의 눈에 거슬렸다” 2사무 12,24 “야훼께서 솔로몬을 귀여워했다” 2사무 17,14  야훼의 눈을 통해 일이 진행되었다. 이 세구절이 다윗과 계승사에 있어서 신학적 정당성의 근거가 된다고 본다. 야훼의 눈을 들어 다윗의 인간적인 결함이나 전쟁에서의 승리를 보는 것은 바로 다윗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1열왕 1,1~14까지는 야훼의 눈을 통하지 않고 당시 궁중의 관습, 인간적인 노력만을 쏟아 다윗을 소생시키려 했다. 때문에 D.M.Gunn은(“The Story of King David”: 이 책은 Von Rad가 다윗의 계승사에 대해 신학적 정당성을 부여한 것에 반대되는 입장이다) 다윗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Wűrthwein은 Rost의 세구절을 후대에 삽입한 목적론적 구절이라 본다.




5~8절 : 왕궁의 분파에 관한 정치사적인 부분




왕궁에 두 파, 즉 아도니야와 솔로몬의 두 파로 분열된 내용이다. 압살롬이 죽은 후 적자인 아도니야가 후계자가 되어야 하지만 솔로몬과 대립관계가 맺어진다. 솔로몬은 바세바의 배에서 나온 아들이다. 다윗의 계승은 서자에 의해 계승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도니야 파 : 요압, 에비아달


솔로몬 파 : 사독, 나단, 시므이, 레이




5~8절의 분파에 대한 묘사의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아도니야는 집권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수레’와 ‘말’은 왕권·힘을 가리키는 전승적 용어로서 압살롬이 다윗을 반대할 때도 사용된다. 반면에 솔로몬은 전혀 아도니야와 같은 집권에 대한 애착을 나타내는 표현이 없다. 여기서 솔로몬은 전적으로 나단의 작품으로 나단은 King Maker 역할로 전면에 드러난다.


아도니야는 공공연하게 집권의 뜻을 드러냈지만 다윗은 이에 대해 어떤 질책도 않는다. 이것은 후계자로서의 암묵적인 인정이 있었다는 뜻으로 아도니야의 행위가 큰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용모가 잘났다’는 것은 직책을 맡을 자격이 있음을 나타낸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후에 아도니야를 제거하게 된 것은 연만한 다윗의 잘못을 드러내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9~10절 : 왕위계승 문제의 촉발 요인




1-8절이 전체적인 배경이라면 9절은 다음 사건을 촉발시키는 요인이 된다. 아도니야 파가 단합대회 형식의 결속행위를 하는데, 이 사건은 나단이 음모를 꾸미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이상이 서론적인 이야기이며, 솔로몬의 왕위계승이 순조롭지 않음을 예시하고 있으며, 아도니아가 배척받을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후에 배척받게 됨은 다윗의 무능력한 늙은 상태를 즉 아윗의 책임임을 나타내고 있다.




11~14절 : 왕궁의 음모




나단과 바세바의 음모 가운데 아직은 솔로몬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즉 집권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던 아도니야와 솔로몬이 대조되고 있다.


11절: “우리의 상전 다윗”“하낏의 아들 아도니야”가 서로 대조를 이루는 것이 11절의 형식적 특징이다.


“우리의 상전 다윗”이라고 함으로써 자신들이 다윗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리고, 아도니야는 단지 “하낏의 아들”로서 다윗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자로 나타낸다. 또 아도니야를 왕이라 지칭하고 나단은 바세바에게 위기감을 심어주는 고도의 책략을 꾀하고 있다.


“듣지 못하셨습니까?” – 아도니야 파의 결속대회가 암암리에 일어났음을 암시한다.




12절: הꚗ꘨וּꕖ(루아타) – “자”, “이제”로서 위기조성의 충분조건이 된다. 11절에서 이미 충분히 위기감을 조성했으므로 바세바의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이 “자”, “이제”와 같이 곧장 자기 의견을 드러낸다. 여기서 특징은 12절에서 비로소 나단의 입을 통해 솔로몬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13절: 이 맹세는 사무下 9장 이하에 어디에서도 나타나지 않는데, 이것은 순전히 나단이 목적론적인 의도를 가지고 만든 나단의 창작적인 음모이다. 이것은 계승사에서 처음 등장하는 얘기이다. 여기서 나단은 바세바의 입을 통해 다윗에게 말하고자 한다.


형식적인 면에서 “나의 상전”, “나의 아들 솔로몬”, “너의 여종”, 등의 표현은 솔로몬과 다윗의 깊은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13절의 문맥상의 기능은 앞에서 아도니야의 임금이 되려는 의도와 대조를 이룬다. 나단의 이 음모는 서론에서 밝힌 다윗의 연만한 상태에서 기인한다.




14절: 13절의 רꗭאָ 동사(단순한 이야기를 하는 것)와 14절의 רꔪꗾ 동사(고발얘기)와 구별해야 한다.




15~21절 : 바세바와 다윗의 대면.




15절: 아비삭의 시중을 받고 있는 다윗, 즉 국정 수행 능력이 상실된 다윗에게 과거의 맹세를 상기시킴으로써 다윗이 넘어갈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16절: “엎드려 절함”은 일종의 궁중 예절이다.




17절: 목적론적 얘기이다. 13절에서 ‘이 계집종에게’ 맹세했다는 것이 17절에서는 야훼를 두고 맹세했다고 덧붙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18~19절: 9절을 반복해서 얘기한다. 다윗에게 아도니야가 왕궁을 분열시켰음을 말함으로써 다윗으로 하여름 과거 압살롬으로 인해 자신이 겪은 위기를 상기시켜 준다.




20절: “온 이스라엘이 주시”, 이것은 궁중음모가 전백성의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즉 아도니야의 행위는 총체적인 국가 혼란을 야기시키는 행위임을 암시해주고 있다. 또한 다른 의미로, 아도니야의 모임을 다윗 혼자 모르고 있었음을 은연중에 나타내주고 있다.




21절: ‘다윗이 야훼 이름으로 한 맹세를 지켜라’가 바세바 개인의 문제로 돌아오고 있다. 21절은 사무下 11-12장을 상기시킨다.




15~21의 특징




우선 궁중예절이 깔려 있다. 그 중에서도 “나의 상전 임금이시여”에서 보면, 아도니야의 능력이나 음모에 관계없이 아무리 늙고 무능력한 다윗이지만, 다윗이 최종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계승관이다. 또한 독자로 하여금 계승에 대해서 다윗이 결정했음을 알려준다(2사무 9장 비교). 때문에 솔로몬의 계승은 합법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단과 바세바가, 아도니야가 궁중을 비운 사이에 다윗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이다.


또한 대조적인 언어표현으로 독자로 하여금 사건이 일어나는데 두 가지 경향이 있음을 알게 한다.


① 아도니야는 정통적인 계승방법과 다윗이 아도니야를 선호했기에 아도니야의 계승은 확실시 되었다.


② 나단과 바세바는 인위적인 방법으로 없던 것을 조작했다.


이러한 대조가 내적인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솔로몬은 왕이 되었지만 아도니야 파는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이다. 왕의 결정이 이런 인위적인 음모를 바탕으로 내려졌기에 분열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32절에는 다윗이 솔로몬을 왕으로 옹립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4장면으로 되어 있다..




17절에 「바세바의 아들 솔로몬이 나의 뒤를 이어 임금이 되겠고 옥좌에 오를 것이다.」라고 되어 있고, 27절에 가면 「누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될지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고 있나이다.」라고 나와 있다. 옛날에 벌써 결정했다고 해 놓고 이제 가르쳐 달라고 하여 모순되는 것 같다. 똑같은 사람이 같은 이야기를 모순되게 하면 문헌 비판적으로 생각한다든지 전승 비판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에선 첫 번째 것과 두 번째 것을 모순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적 즉 솔로몬을 왕으로 옹립하기 위한 계책으로 볼 수 있다. 또 하나는 18절 아도니아이 사전 왕 즉위 축하식에 대해 다윗왕께선 모르고 계시다고 전하면서 만일 솔로몬이 왕으로 즉위하지 못하면(20), 바세바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21) 있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사실 보고라고 하기보다는 저자가 솔로몬이 왕이 되는 정당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 예로 11절 이하를 보면 나단과 바세바가 이야기를 할 때 나단이 당신이 가서 이야기하면 내가 가서 도와 주겠다고 했는데, 22절에 바세바가 이야기하는 중에 나단이 들어왔다. 또 28절엔 바세바가 나간 것 같이 되어 있고 다시 들어 온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런 것을 얼른 보면 궁중의 비밀스런 얘기는 왕후 따로, 예언자 따로 등장하는 것 같지만 그 다음에 보면 바세바가 나간 얘기도 없고 다시 들어오라고 한 일도 없다. 그리고 나단이 나간 적도 없는데 다시 나단이 들어오게 하는 그런 얘기가 나온다. 이것은 궁중의 왕을 알현할 때 절차를 그대로 보고한 다기보다는 이런 나단과 바세바의 음모가 어떻게 맞아 들어가는가 하는 것을 알려주고 나중에 솔로몬이 정당한 왕이 되었다는 것을 일러주려는 소위 성향을 띈 문학, 목적 문학적 관점에서 이 책을 썼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32절에는 사제 사독과 예언자 나단을 불러 들이는 장면인데, 임금이 자신의 최종 결정에 앞서 아도니아의 편에 서지 않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들이는 장면이다. 이로써 아도니아 편의 사람들과 솔로몬 측의 사람들이 명확히 구별된다.




33절


33절 이하는 왕을 만드는 순서가 나온다. 그 순서는 첫째 노새에 태워 기혼3)으로 데려가고, 둘째, 기름을 바르며, 세째, 나팔을 불며, 네째, 백성이 환호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노새에 태워서… : 영도자를 나타내는 표현이며 예수님이 왕으로 입성할 때에도 노새를 탔다.




34절


사제 사독과 예언자 나단이 그를 기름 발라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삼으리니에서 임금에게 누가 기름을 발랐는가에서 예절로 보아서는 사독 혼자 했다고 본다. 그런데 여기서 나단이 들어간 것은 목적 문학으로 후대에 집성자가 목적성을 띈 삽입으로 된 것이다. 11절부터 나단이 주인공으로 나타나고 또 하나 솔로몬을 합법적인 왕으로 만드는데 예언자의 역할이 컸다. 그래서 예언자적 신명기역저자에 의한 삽입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넣음으로써 생긴 신학적 결과는 그런 전례를 통한 합법적인 왕으로서의 등극뿐만 아니라 예언자를 통해서 되었기 때문에 솔로몬은 점지된 하늘에서 내려온 합법적인 왕이다라는 목적에도 부합되는 것이다. 비록 나중에 넣은 이야기이지만 무엇을 겨냥하고 나중에 넣었을까 보게 된다.




도유의 의미 : 기름을 바른다고 했을 때 특별히 메시아에 해당되는 표현으로 관용구적인 전치사의 구성은 없다. 그러나 열왕기에서 나오는 기름붓는 애기들은 상용구라고 할 수 있다. 의례히 열왕기를 쓴 사람은 임금이 등극할 때 이러이러한 표현4)을 즐겨 쓴다.


그래서 기름을 붓는 것에 대한 표현도 많고 전통도 많다. 기름 붓는다는 것은 법적인 효력을 갖는 행위라는 책이 있다(E.Kutch, Lalbung abo Rechtrakt). 조그만 책이지만 소개한다. 기름을 붓는 행위라는 것은 우선 힘을 주고 힘이 나타난다. 기름은 정화하는 능력이 있고, 즐겁게 하는 능력이 있다. 깨끗하게 하고 힘을 주고 하는 주체와 그렇게 되는 사람 사이에 관계를 맺는 그런 결과가 있는 것이 바로 이 기름을 붓는 것의 원초적인 의미라고 연구에서 나타난다. 히브리어의 표현은 다양하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법적인 효력을 갖는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깨끗하게 한다는데서 부터 그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어떤 위치에, 어떤 직무에 임명하는 의미가 있다. 종에게 기름을 부을 때 자유롭게 해방시켜 주는 의미를, 물건을 매매할 때에는 기름을 부음으로 효력이 있고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름을 부음으로써 계약을 맺는 효력을 갖는다.


둘째로는 기쁨의 증대란 의미로 사용된다. 시편 133편에 “형제들이 한집에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에서 아론의 수염에서 기름이 흘러내리는 이야기가 나온다. 옛날에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도 머리에 기름을 씌워 주었다. 말하자면 잔치가 무르익으면서 따뜻한 기름이 흘러내리면 그 향이 굉장했다고 한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기름으로부터 나오는 향에 의해서 잔치의 분위기가 무르익도록 하는 것이었다.


햇족에 있어서는 자유롭게 하는 의미가 있었다. 왕이 등극할 때 기름을 붓는 그 일을 통해서 나중에는 사제들에게 전이가 되어 왕흉내를 내어 기름을 붓는데 후대 귀향 후에 유다이즘속에서 많이 나타난다. 심지어 결혼할 때 처녀에게 기름을 부음으로써 혼인할 신분을 나타낸다.


기름을 붓는 일이 에집트에서는 왕이 자기 대사를 외국에 보낼 때 전권을 주는 것으로 행했고 이스라엘 밖에서는 일반적인 견해로 왕에게 도유는 햇족에 있어서만 나왔다.5)


유다와 이스라엘에서는 왕에게 도유함으로써 왕에게 종속됐다는 공경한다는 표시하고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의미와 법적인 효력을 갖는 의미와 통합되어 나온다고 말할 수 있다.


사울, 다윗, 압살롬, 솔로몬,에서 나타나며 먼저 사울은 1사무 9,16; 10,1; 15,1.17에 나오는데 왕의 전신인 수령이 있었다는데서 나오며 ‘마샤’속에는 왕의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된다. 15,1에서는 사울이 나깃(수령)에서 왕으로 변하는 이념적인 변천을 볼 수 있다. 다윗에서는 1사무 11,13 ; 2사무 2,4.7; 3,39; 5,3.17; 12,7에서 보이며 압살롬은 2사무 19,11에서 솔로몬은 1열왕 1,34.39.45; 5,15에서 예후는 1열왕 19,16에서, 요아스는 2열왕 11,12에서, 여호아하즈는 2열왕 23,30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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